“어느 평범한 하루라도/이런 설렘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이런 기다림으로 간절해질 수 있다면!…구름은 끝내 해를 내놓지 않았지만/내 마음 허전하지 않았네.//이미 내 가슴에 떠오른/뜨거운 불덩이가 있었으니.” -안준철 ‘어느 평범한 하루라도’
11월은 겨울의 첫 달이라 초동(初冬) 맹동(孟冬)이라 부르지만 아직 햇볕이 따뜻해 작은 봄(小春)이라 부르거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라 동난(冬暖) 동훤(冬暄)이라고도 함, 길한 달 으뜸의 달이라 해서 상달 양월(良月)이라고도 함
1925 정주 오산학교 고등보통학교로 승격
1944 미국 우정부 한국독립 기원하며 5센트 한국기 미국우표 발행
1946 민선 입법의원 45명 결정
1968 울진 삼척에 북한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 100여명 침투, 군인과 민간인 70여명 사상
1972 남북조절위 제2차 공동위원장회의 평양서 열림
-- ‘조절위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 서명 11일 0시 기해 상호비난방송 중지 합의
1981 시인 김소운 세상 떠남 『목근통신』
1988 원자력병원서 치료용 방사성원소 분실
1991 ’91 한일프로야구 슈퍼 게임 열림
1992 찰스 영국 황세자(지금은 찰스 3세 국왕) 부부 한국 공식방문
2004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활동 시작
2005 주민투표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후보지 경주로 결정
2005 신문유통원 창설
2011 서울 25.9℃ 대전 25.5℃ 등 40개 지역 이상고온
2016 박근혜 대통령, 신임 총리 김병준 지명
2020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은주 세상 떠남(98세)
2020 핑크퐁의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유튜브 조회수 71억회, 전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1874 만국우편조약 조인, 우리나라는 1954년 가입
1874 일본 요미우리신문 창간
1917 영국 1차 대전 중 발포어 선언
-- 영국 외무부장관 아서 발포어가 미국 유태인들을 이용해 미국의 대독일 전쟁참여를 유도하고 유태인 재벌들의 재정지원을 얻어내려 유태인 바론 로스차일드에게 서한을 보내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태인국가 건설을 지지하겠다고 약속
1948 해리 트루먼 미대통령 당선
1950 아일랜드 작가 조지 버나드 쇼(94세) 세상 떠남, 1925년 노벨문학상 받음(상금 거절), 시드니 웹과 온건좌파 페비언협회 설립 『인간과 초인』 『성녀 존』 『피그말리온(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작)』 쇼의 유명한 묘비명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는 원문이 ”I knew if I stay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으로 명백한 오역이니, 우리말로 제대로 옮기면 ”나는 알았지, (무덤 근처에서) 머물 만큼 머물면 이런 일(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걸.“
1963 응오딘지엠(고딘 디 엠) 베트남 대통령 피살
1966 노벨화학상(1936년) 받은 네덜란드 태생 미국 물리화학자 피터 디바이 세상 떠남(82세), 반유대주의 혐의 있음
1982 아프가니스탄 살롱터널서 소련군 호송차와 아프가니스탄 유조트럭 충돌 사망 약2,700명
1986 이란 공군수송기 고도계 고장으로 산에 추락 사망 103명
1990 제29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30년째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조 코폴로비츠(55세, 여성) 두 목발에 의지해 꼴찌(29시간 45분)로 완주, "기록과는 상관없이 승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실하게 전진하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 마라톤의 교훈입니다."- 완주 소감
2004 조지 부시 미대통령 재선
2010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70여년 만에 최악의 참패
-- 4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 상실, 상원 다수당 지위 간신히 유지, 주지사선거 참패
-- 취임 때 지지율 70%대 오바마 행정부의 참패 원인은 9%대의 실업률과 더딘 경기회복, 13조$의 연방정부 부채, 2년 연속 2조$ 웃돈 재정적자 등
2020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 나나이아 마후타(50세) 최초의 여성 외무장관 임명
[출처] 2023년 11월 2일 목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