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는 반가운 눈이 내리고/눈송이 사이의 바람들은/빈 나무를 목숨처럼 감싸안았다./우리들의 인연도 그렇게 왔다./눈 덮인 흰 나무들...방문객은 그러나, 언제나 떠난다./그대가 전하는 평화를/빈 두 손으로 내가 받는다.” -마종기 ‘방문객’


"지금 이 순간, 숨 가쁘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서서 자문해보라. 나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인가? 내가 진정으로 그리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안젤름 그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BC37(신라 혁거세 21) 경성을 쌓고 금성이라 이름 붙임


1864(조선 고종 1) 이하응 흥선대원군(43살) 섭정 시작


1930 서울 학생들 제2차 만세시위운동


1948 전기요금 6배 오름


1951 정부와 국회, 유엔 정전안 반대(중국도 정전 거부)

1955 한미군사원조협정서 조인


1967 박정희 대통령 연두교서에서 통일정책 언급 “통일의 길은 경제건설과 민주역량의 배양으로 우리의 경제, 우리의 민주주의가 북한으로 넘쳐흐를 때 그것은 곧 통일이다.”


1976 울릉도 근해에서 여객선 침몰 사망 37명


1981 시인 김종문 세상 떠남(71살)


1992 방한한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72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포함 과거사 문제 사죄

1994 정부, 남북한의 핵재처리시설 보유금지 등 포함 한반도비핵화선언을 국제조약화하자는 미국정부 요구 거부


2005 유태흥 전 대법원장 신병(요통) 비관해 한강(마포대교)으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 끊음(85살)

- 10.26 사건 주심으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게 사형 선고 내린 뒤 전두환 대통령이 1981년 대법원장 임명, 임기 마치고 퇴임한 첫 번째 대법원장

- 1982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법관 임용 거부, "채용인원은 65명인데 지원자는 70명이므로 선별이 불가피하고 선택을 하려면 신체가 비정상적인 사람보다는 정상적인 사람을 택하는 것이 합당하다", 비난이 잇따르자 이들 4명을 다음 해에 법관으로 임용

- 1985년 “국민에게는 비판의 자유가 있”다며 총선거부운동에 앞장선 기농(전국기독교농민총연합회) 나상기 사무총장에게 무죄 선고한 판사 좌천시키고, 이를 비판한 판사도 좌천시킴, 신한민주당이 사상 처음으로 탄핵소추했으나 부결됨

2005 한일협정(1965년 체결) 관련 문서 일부 공개


2012 밀양시민 이치우 씨(74살) 송전탑 건설 반대하며 분신자살

2013 KBO, KT 프로야구 10구단 최종승인

2014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2019 법원, 제주4.3사건 재심에서 무죄취지로 공소 기각

2019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제시


2020 영화 ‘기생충’(편집감독 양진모) 미국영화편집자협회(ACE) 장편영화 드라마 편집상 받음

2023 산악인 김영미(43살) 남극점 밟음,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 최초 무보급 단독, 칠레 출발(2022.11.27) 50일 11시간 37분 만에 1186.5km를 썰매 스키 도보로 완주, 이미 7대륙 최고봉과 바이칼 호수 700여km 단독종주 성공




  395 로마제국 동서로 분할됨


1714 영국의 헨리 밀 타이프라이터 발명


1911 우생학 창시한 영국 유전학자 프랜시스 골턴 세상 떠남(89살)

-- 뛰어난 사람 낳기 위해선 환경보다 유전이 더 중요하므로 인류 행복을 위해 나쁜 유전인자를 없애고 좋은 유전인자를 북돋워야 한다고 주장, 지문에 의한 개인식별법 연구로 범죄수사에 기여


1920 미국 피츠버그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 시작


1964 파나마운하 분쟁으로 미국-파나마 단교


1981 페르디난트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9년 만에 계엄 해제


1991 미국이 이라크 전면공격 걸프전 일어남

--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1990.8.2)에 대한 유엔의 이라크 무역제재(8.6)에 이어 다국적군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시작된 걸프전은 다국적군 승리로 끝남(1991.2.28) 1998.12.16 미국 영국이 이라크를 다시 공격 2003.3.20에도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 침략,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체포 뒤 재판 거쳐 처형됨

1994 미국 로스앤젤레스 진도 6.6 지진 사망 59명 130억$ 피해

1995 일본 고베 진도 7.2 지진(한신대지진) 사망 6,430명 부상 43,792명



[출처] 2025년 1월 17일 금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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