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화 푸르른 꽃잎들, 밭두둑마다 푸시시 웃으며 뛰놀고 있다//킁킁킁, 꽃향기 벌떼처럼 코끝 싸하게 쏘아대는 마을 ... 강언덕 저쪽 산비탈에선 일찍 핀 꽃잎들, 아랫도리를 꼬으며 이울고 있다 //잠시 밭두둑에 서서, 옷매무새 고치며 슬픔 견디고 있는 여인 .... 살며시 꺼내든 손거울 속으로, 또 하루치의 봄빛, 멈칫멈칫 스며들고 있다.” -이은봉 ‘청매화,봄빛’


3월 15일 오늘은 3.15의거기념일 1960년 오늘 제4대 대통령·5대 부통령 선거(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기붕 당선) 관권 개입 등 대대적 부정선거, 마산에서 부정선거 규탄 데모 시작

3월 15일 오늘은 세계 소비자권리의 날 1962년 오늘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미대통령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특별교서' 발표를 기념해 1983년 국제소비자기구(CI=Consumer International)가 정함


1450(조선 세종 32) 일본 간청으로 『대장경』 1부 보냄


1919 미국-멕시코-하와이 교포 대표자회의 독립지원 결정

1925 김좌진(35살) 이범윤(68살) 등 북만주 지역에 항일독립운동단체 신민부 조직

1941 총독부, 학도정신대 조직 근로동원 실시


1963 수도경비사령부 군인들 국가재건최고회의 앞에서 군정 연장 요구 데모

1967 북한, 남조선해방민주민족연맹방송 개시(평남 순안)

1968 광화문 제 자리에 다시 세움


1974 중앙정보부, 울릉도간첩단 일망타진 발표(조작간첩사건) 47명 중 3명 사형 20여명 10년 이상 징역형 선고, 40년 뒤인 2014년 2월 서울중앙지법 생존자 5명 무죄선고

1975 자유실천문인협의회 ‘1백65인 선언’ 발표


1983 정부, 유엔 해양법협약 서명


1991 가수 김민기(39살),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 세움, 첫 공연 김덕수네 사물놀이의 소리굿, 33년 만인 2024.3.14.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3월 25일 문 닫음, 7월 17일 어린이 청소년 공연 중심의 아르코 꿈밭극장으로 바뀜


2001 첫 남북이산가족 서신교환

200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00번째 수요시위, 세계 8개국 14개 도시 연대집회

2006 대법원, 새만금간척사업 중단요구 소송에서 정부 승소 판결


2011 미국 록 밴드 이글스 첫 내한 공연, 가장 비싼 VIP 패키지석 33만원, 가장 싼 B석 9만9천원

2013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대림산업 폭발사고 비정규직 6명 사망 11명 부상

2017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2만150TEU) 건조


2020 정부, 코로나19 피해 큰 대구와 경북(경산 청도 봉화)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1 정부,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상반기 1,200만명 대상 접종

2021 김지희 카이스트 교수, 소득불평등 설명이론으로 로버트 루카스 상 받음

2021 제93회 아카데미상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6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름, ‘오페라’(감독 에릭 오) 단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름




BC44 로마 정치가 줄리어스 시저(55살), 브루투스에게 죽음, 폼페이우스 극장에서 23번이나 칼에 찔림, 브루투스는 시저의 애인인 세르비리아의 아들 “3월 15일에 주의하라. 브루투스 너까지냐(Et tu Brute!)?” -셰익스피어 『줄리어스 시저』 셰익스피어는 이날을 ‘배신의 날’이라 부름. “카이사르보다 로마를 더 사랑한다”-브루투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1905 독일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26살) 광양자 이론 발표

1906 러시아 첫 총선거


1917 로마노프 왕조 마지막 짜르 니콜라이 2세(48살) 물러나면서 러시아 제정 무너짐, 1918년 가족과 함께 총살당한 니콜라이 2세는 2000년 러시아정교회 성인으로 인정됨


1931 독일, 체코와 합병하고 보헤미아 모라비아 점령


1951 이란 석유국유화법안 가결

1952 인도양의 레위니옹 섬에 하루 1,870mm의 비 쏟아짐(일 최다강수량 세계기록)

1957 루마니아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 세상 떠남(81살) “어느 날 새 한 마리가 내 아뜨리에에 날아 들어왔다. 그 새는 다시 나가려 했으나 출구를 찾지 못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유리창과 벽에 이리저리 부딪혔다. 또 한 마리의 새가 날아 들어왔다. 이 새는 잠시 받침대 위에서 쉬고는 하늘로 향한 길을 쉽게 찾아내 날아가 버렸다. 예술가의 경우 이 두 가지 상황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1959 주은래 중국 총리, 미-중-소-일 4대국 아시아 집단안전보장체제 제의


1971 미국, 중국여행금지 조치 20년 만에 해제

1978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5개 기지 장악

1979 스웨덴 의회, 세계 최초로 자녀 체벌 금지하는 법률 가결, 2018년 현재 53개 나라에서 체벌 금지 “아이들은 돌봄, 안전 및 좋은 양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어린이는 인격과 개성을 존중받아야 하며 체벌을 포함해 어떤 모욕적인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 -체벌금지법 제6장 제1절


1988 소련-유고 신베오그라드 선언


1995 유엔 언론인보호위원회, 1994년 기자 72명 사망 173명 투옥 발표

1995 미국 미시시피주 하원, 노예제도폐지 뒤늦게 비준, 미국 전역에 공식적으로 노예제도 폐지됨

1996 유엔 인권위원회 보고서, 사담 후세인 통치 후 이라크에서 1만 6천여 명 실종 발표

1997 독창적 방식의 추상작업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빅토르 바사렐리 세상 떠남(91살)


2011 시리아 내전 일어남, 알 아사드 대통령이 퇴진촉구시위 무력진압,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시리아내전감시단체 영국)에 따르면 2018년 9월까지 사망 36만4792명(민간인이 3분의1 어린이 2만여명 여성 1만3천여명) 인구 2,100만명 가운데 난민 1,200만명, 이 가운데 560만명 시리아 떠남

2013 파키스탄 국회, 사상 처음으로 회기 채움

2013 러시아 모스크바 폭설 31cm 3월 강설량 130년 만에 최고

2015 ‘뉴욕 타임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실화 소재의 영화 ‘귀향(鬼鄕, Spirit's Homecoming)’(감독 조정래)이 국민후원(75,270명)으로 제작된다며 1개 면 할애 보도

2019 뉴질랜드 백인우월주의자 브렌턴 테런트(28살)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 두 곳에서 무슬림 혐오 테러 사망 50명, 2020.8.27 뉴질랜드 사상 처음으로 가석방없는 종신형 선고 “죽을 때까지 갇혀 있어도 감당 안 될 사악한 범죄” -게머런 맨더 판사

2019 사상 첫 글로벌 기후파업, 기후위기 극복을 요구하는 세계 청소년들 125개 나라 2,100여 곳에서 학교에 가는 대신 동시다발적으로 집회와 시위, 청소년 160만명 참가


2021 페이스북, 호주에서 뉴스사용료 지급 계약



[출처] 2025년 3월15일 토요일|작성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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