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련을 한자 初戀으로 쓰면 첫사랑의 뜻이 됩니다.
그러나 순 우리말로 보면
일찍 익은 곡식이나 여물기 전에 훑은 곡식으로 가을걷이 때까지 양식을 대어 먹는 일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젠가 엘레지를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외래어로 보면 슬픔을 노래한 악곡이나 가곡을 뜻하고,
순우리말로 보면 개의 거시기를 뜻한다고 했습니다.
초련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예전에 클론이라는 가수들이 불렀던 노래 제목이기도 합니다.
초련을 한자 初戀으로 쓰면 첫사랑의 뜻이 됩니다.
그러나 순 우리말로 보면
일찍 익은 곡식이나 여물기 전에 훑은 곡식으로 가을걷이 때까지 양식을 대어 먹는 일을 뜻합니다.
요즘은 초련을 먹는 일이 거의 없어 그런 낱말이 없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우리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데코레이션과 장식]
안녕하세요.
재밌는 기사가 났네요. 함께하고자 소개합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424755&cDateYear=2008&cDateMonth=09&cDateDay=16
저도 문자를 보낼 겁니다. ^^*
요즘 이상하게 제 눈에 외래어가 많이 보이네요.
그것도 엉터리로...
'플랭카드'는 '플래카드'가 맞고
'워크샵'은 '워크숍'이 맞으며
'리후렛'이 아니라 '리플릿'이고,
'판넬'이아니라 '패널'이며,
'데코레이션'이 아니라 '테커레이션'이며 이마저도 장식이나 꾸밈으로 쓰면 더 좋습니다.
저라면,
플랭카드나 플래카드를 쓰지 않고 걸개그림을 쓰겠으며,
워크샵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모임을 쓰고,
리후렛이나 리플릿이 아니라 광고지를,
판넬이나 패널이 아니라 널빤지를 쓰겠습니다.
이러는 제가 이상한가요?
고맙습니다.
우리말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