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알약으로 시스템정리를 합니다. 처음 D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내문서에 자꾸 머니툴이 생겨 없애면 처음 사용자등록으로 나와 걱정된다고 문의 드렸을때 관계없다고 하신것같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알약으로 시스템정리를 합니다만 어제 시스템 정리를 하고 오늘 가계부를 켰더니 처음 사용자등록이 화면에 떴습니다. 이상하다싶어 내문서에 들어가봤는데 백업데이터가 어제날짜 하나만 남아있고 (어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지워져있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혹시나 싶어 취소를 하면 로그인이 되지않아 등록을 해서 보았더니 계정을 비롯한 모든 데이터가 지워지고 없었습니다...
난감하네요.. 이렇게 문제가 자꾸 생기면 그냥 일반 가계부가 편할거라는 마음도 듭니다. 처음 머니플랜을 사용할때는 인터넷뱅킹도 되고, 은행이나 카드사 내역을 자동갱신할수 있어 편리하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지만 머니북으로 옮기면서 불편함도 있고 편리한 점이 점점 사라지면서 왜 써야 하는지 회의가듭니다.. 알약으로 정리해서 지워질 데이터라면 항상 다른 매체에 저장해야한다는 말이 되는 건가요..
처음에 머니플랜 계정이 머니북으로 승계되는지 몰랐을때 옮기는데만 4시간 걸렸습니다... (안내문을 못봤습니다..) 다시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