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나침반같은 머니플랜

조회 수 7560 추천 수 47 2007.06.24 10:17:07
나에게는 정리되지 않은 모습들이 참 많다.

예를들면 명함정리, 이메일 주소록, 가족.친지들의 기념일 등등
돌아서면 필요하게 되는데 항상 정리되지 않은채로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다.

거기에 무엇보다도 적자생활의 원흉(?)을 알수없는 가계부...
매년 본격적으로 작성해 봐야지 하면서도 많은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불혹의 나이에 들어 변함없이 고정된 수입에 점점 지출은 늘어나고
이젠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계부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름데로 엑셀로 만들어서 이용해 보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검색해 가계부 프로그램을 기웃거려 봤었는데,
늘 아쉬운게 실시간으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머니플랜'을 만났고,
비록 유료화였지만 시험 사용기간을 거처 3개월이 지난 것 같다.
일일이 입력하지 않더라고 보유하고 있는 계좌에 대해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산상태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가계부의 속성상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CMA계좌나 펀드계좌 등의 서비스가 조금 부족하다는 점인데
'머니플랜'의 지속적인 기능향상을 통해 개선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10년, 20년 후 내 모습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준 '머니플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머니플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어느 책에서 읽은 글귀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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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에게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주십시요."
하나님 왈
"그럼, 먼저 로또를 구입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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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다면 실행에 옮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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