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성 없이 소비하던 20대의 청년이 어느날 크게 깨우친 바가 있어 가계부라는 것을 쓰게 되었는데... 일명 금전출납부... 일일이 손으로 쓰고 매일 은행, 카드, 현금 잔액 체크하고... 가끔 며칠씩 미뤄서 쓰다가 결국 포기하기를 수차례... 하지만 가계부를 꼭 써야 한다는 각오로 거금(?)을 들여 머니플랜에 가입하게 되었지요.
사실 처음 사용할 땐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것 저것 모르는게 왜 그리도 많았던지...(지금도 보고서 볼 땐 버벅대지만...) 그래도 몰랐던 기능을 하나씩 익혀나가고 또 자신의 재정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가계부 쓰는 재미를 붙이게 되었죠. 지금이야 너무 익숙해졌지만 처음 은행계좌를 통합관리하는 기능을 봤을 때 정말 놀라웠었죠~^^
아무튼 나름대로의 우여곡절 끝에 머니플랜을 사용하게 되었고 1년 이상 사용하며 돈관리에 신경쓰다보니 쓸데없는 지출이 줄어들고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만 이용하고 저축에 대한 정확한 예상 금액을 알게 되어서 저축도 늘어나더군요. 그리고 연간 지출 계획 정도는 어렵지 않게 세울 수 있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거의 없어졌죠.
세상엔 굳게 결심해도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금연, 금주, 헬스, 일기, 아침형 인간 되기 등등... 가계부 쓰는 것도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머니플랜의 편리함 덕분에 가계부를 쓰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스스로 뿌듯합니다. 컴퓨터 켜면 제일 먼저 머니플랜부터 실행시키거든요...
마지막으로 머니플랜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
아무쪼록 저 같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원히 번창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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