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하며 시작한 인터넷 가게부~
처음에 사람들이 써봐도 별 효과없다며 '어디한번 해보시지' 하는 반응들이 었습니다.(지금은 반전상태죠.)
머니플랜이 태어나고 얼마 안 있다가 만나서 -
처음 1년은 정말 분류 항목에 맞게 가게부를 쓰는것이 만만치 않터라구요.
그래서 몇달 쓴 가게부를 항목정리해서 다시 정리하고 --
또 쓰다보면 잘 못 분류해서 적응이 되어보니 잘못되어 또 정리하고-
그래서
여러개의 카드중 하나만 남기고(거의 안씀)
체크카드 이용해서 생활비쓰고
아이들 대학때 준비해서 펀드운용
우리부부 노후 준비해서 보험및 펀드운용
아이들 교육비
로 소비다이어트를 했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몇년이 흐르고 지금은 꼭 필요한 항목만을 찾아 쓰기만 하면되니까(소비가 줄어서 쓸내용이 별로 없네요)
정말 편리하네요. 전에는 1달 지출내역이 1페이지를 넘겨 2~3페이지라 한눈에 보기도 힘들었지만 요즘은 자동이체로 정리하고 지출이 줄어든 덕분에 몇일에 한번 통장 잔액확인하는 정도랄까요.
아~~
그러고 보니 작년10월인가
분명히 제가 카드 결제 금액이 없는데 온라인 잔액란에30인가50만원정도의 잔액이 계속사라지지않고 뜨는거예요.
그래서 카드사 확인하니까 결제금액 없는게 확실하다는거예요.
당장 머니플랜에 전화드렸더니~
아마도 그때 과장님께서 응대해주셨던것 같은데~ 깜짝놀라시면서
요즘같은 시대에 카드결제 금액이 없으신분은 드물다는거예요.
그러면서 결제금액이 없을때 시스템상으로 뜬거니 걱정마시라고
아울러 축하드린다는 인사까지 받고 어떨껼에 전화를 끊었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머니플랜에 고맙다고 드려야 했던 말같은데..
어째든 소비패턴을 한눈에 볼수있고 줄일수 있는부분 그리고 가끔 경제 팀을 잘 주신 덕에 활용하게 되어 이번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번창 하시고 복많이 받으시는 따뜻한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