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우리말) 우리말의 소중함

조회 수 3360 추천 수 0 2016.03.09 08:22:40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터에서 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업무와 관련하여 이것저것 주고받는 것도 많은 데다, 컴퓨터를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서 무척 헤맸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2주 전쯤 전주문화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10분 가까이 이야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말은 자기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고자 밖으로 내뱉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알건 모르건 일본어투 말을 한다는 것은 제 머릿속에 일본식 사고가 들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나라는 광복이 되었지만, 우리 머리는 아직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거죠.
당연히 바르고 고운 생각을 해야, 그게 바른 말로 나오고, 그 말이 행동과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시죠. ^^*
https://www.youtube.com/watch?v=iNhZZ_7xG4k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낸 편지는 며칠 뒤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23525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9030
2616 [2006/10/22] 우리말) 심간 편하세요? id: moneyplan 2006-10-23 5759
2615 [2006/10/23] 우리말) 열심히 다좆치고 죄어치겠습니다 id: moneyplan 2006-10-23 5149
2614 [2006/10/30] 우리말) '한목'과 '한몫' id: moneyplan 2006-10-30 6102
2613 [2006/10/31] 우리말) 시월의 마지막 밤 id: moneyplan 2006-11-01 5198
2612 [2006/11/01] 우리말) 아빠, 원준이 또 똥쌌어요 id: moneyplan 2006-11-01 4818
2611 [2006/11/02] 우리말) 제 아들에게 먼지떨음을 했습니다 id: moneyplan 2006-11-02 5499
2610 [2006/11/03] 우리말) 제고와 재고를 재고해야합니다 id: moneyplan 2006-11-03 5451
2609 [2006/11/06] 우리말) 군포시, 고맙습니다 id: moneyplan 2006-11-07 5116
2608 [2006/11/07] 우리말) 날씨가 꽤 춥네요. 그렇다고 너무 웅숭그리지 마세요 id: moneyplan 2006-11-07 4984
2607 [2006/11/08] 우리말) 인상/인하는 값 오름/값 내림으로 id: moneyplan 2006-11-08 5181
2606 [2006/11/09] 우리말) 한무릎공부 id: moneyplan 2006-11-09 5512
2605 [2006/11/10] 우리말) '데' 띄어쓰기 id: moneyplan 2006-11-10 6031
2604 [2006/11/11] 우리말) 빼빼로 데이? 농민의 날! id: moneyplan 2006-11-13 5141
2603 [2006/11/12] 우리말) 지금 집을 사면 낭패라죠? id: moneyplan 2006-11-13 4966
2602 [2006/11/13] 우리말) 싸가지/소갈머리 --> 늘품/늧 id: moneyplan 2006-11-13 5043
2601 [2006/11/14] 우리말) 사의 표명! 반려? id: moneyplan 2006-11-14 6235
2600 [2006/11/14] 우리말) 바람떡/개피떡 id: moneyplan 2006-11-14 6697
2599 [2006/11/15] 우리말) 택도없긴... 턱도없지... id: moneyplan 2006-11-15 5284
2598 [2006/11/16] 우리말) 난이도가 있다? 난이도가 높다? id: moneyplan 2006-11-16 6226
2597 [2006/11/17] 우리말) '폼' 버리고 '품' 잡게요 id: moneyplan 2006-11-17 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