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넘게 네이버 가계부를 쓰다..한계를 느껴..오늘 종일 가계부를 검색해봤네요..
그러다 알게된 머니북..잠깐 돌려보니..다른 복식부기 가계부보다 월등히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장벽에서 막히네요..
몇년치 다른 가계부 후기들을 보다보니..후잉,클머니,편한가계부등 경쟁자들도 많군요..
궁금한것이..
구입단가를 낮추고 대중화 시킬 생각은 없으신가요?
모바일 버젼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후기도 읽어보니..오래동안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되는데..
개발자의 의지신지..대표님의 의지신지..
굳건하게 한길로 가시는것 같아...멋지기도 하고..조금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플랭클린플래너를 비싼 돈주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지만
공짜로 줘도 일주일 쓰다가 관두는 사람이 수두룩할겁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성향에 더 좌우될겁니다.
복식부기 가계부도 똑같을거에요
가격을 절반으로 낮출때 이용자가 두배로 늘어나면 본전인데,
가격을 절반으로 낮춰도 이용자는 기껏해야 1.2배 이상은 안 늘어날 것 같습니다.
설령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이용자가 폭증하다가 한두달 쓰다가
흐지부지되는 사람이 많아서 결국은 이용자가 두배 이상 늘어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가인하하면 아마 회사가 경영난에 봉착할겁니다
그냥 모바일버전만 빨리 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구구절절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말한다면 가격을 2배로 올려도 줄어드는 인원은 0.3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입니다. 결과적으로 매출은 상승하겠지요. 그냥 드려도 안 쓰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가격을 올려도 쓰시는 고객님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니북은 가격을 낮춰서 매출이 줄어도 고객이 늘어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입니다.(앞으로 조정이 있다면)
사실은 이미 머니북으로 수익이 되지 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은 10년 고객님들께 최선을 다 해 함께 해드리는 것을 보람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업자용 택스북과 병원세무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고 있지요.(망해서 없어지지 않는)
내년에는 어떤 향태로던 변화를 가질 계획 입니다. 물론 그 변화에 모바일 버전은 포함 됩니다.
현재의 구조로는 모바일 버전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모바일 버전을 위해서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2016년 올해 하고 싶었습니다만 여러 형편상 못했는데 2017년 내년에는 꼭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개발에서는 모바일 버전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