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우리말) 차칸남자

조회 수 5209 추천 수 0 2012.09.10 09:21:08

차칸남자
한국방송공사에서 한글 맞춤법을 무시하고 우리말을 파괴하면서까지 연속극을 만들어 방영하려고 한다.

안녕하세요.

공항에 가기 전에 글을 하나 보냅니다.
이 글을 보내지 않고 비행기를 타면 탈날 것 같아서요. ^^*

한글학회 김한빛나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차칸남자"라니그것도 한국방송공사(KBS)에서!>

텔레비전에서 드라마 예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한국방송공사(KBS)에서 새로 시작하는 연속극 제목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란다이걸 보고 다시 눈을 씻고 볼 정도로 놀랐다우리 말글을 제대로 쓰고 그 교육과 계도에 앞장서야 할 한국방송공사에서 한글 맞춤법을 무시하고 우리말을 파괴하면서까지 연속극을 만들어 방영하려고 한다수많은 연속극 제작자와 출연 배우들은 과연 이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까그랬다면 우리 말글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는 먹통들이었을까방송은 국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국어기본법'도 위반한 것이다.
하루빨리 제목을 고쳐서 방영하기를 바란다.

...
한글학회는 어제 날짜로 공문으로 시정 촉구를 바랐다.
대한민국의 의식 있는 분들이 일어났으면 한다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바라는 건의와 항의 등을 했으면 한다각 기관이나 단체들에서도 공문을 보내거나 요청서를 보냈으면 한다.

http://www.hangeul.or.kr/board/view.php?id=cm0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4




참으로 답답합니다.
찜찜한 기분을 안고 비행기타러 갑니다. ^^*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32812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38532
916 [2010/01/12] 우리말) 한판과 한 판 id: moneyplan 2010-01-12 53623
915 [2010/01/11] 우리말) 차 띄어쓰기 id: moneyplan 2010-01-11 7300
914 [2010/01/08] 우리말) 암캐 id: moneyplan 2010-01-08 4410
913 [2010/01/07] 우리말) 강추위 id: moneyplan 2010-01-07 5146
912 [2010/01/06] 우리말) 몸알리 id: moneyplan 2010-01-06 4827
911 [2010/01/05] 우리말) 첫과 처음 id: moneyplan 2010-01-05 5263
910 [2010/01/04] 우리말) 바른말 고운말 공모전 결과 id: moneyplan 2010-01-04 4920
909 [2009/12/31] 우리말) 국립국어원에 들어온 가장 헷갈리는 말 id: moneyplan 2009-12-31 4268
908 [2009/12/30] 우리말) 댓글 소개 id: moneyplan 2009-12-30 4593
907 [2009/12/29] 우리말) 눈부처 id: moneyplan 2009-12-29 4475
906 [2009/12/28] 우리말) 제치다와 제끼다 id: moneyplan 2009-12-28 5157
905 [2009/12/24] 우리말) 마호병과 보온병 id: moneyplan 2009-12-24 4199
904 [2009/12/23] 우리말) 슬겁다 id: moneyplan 2009-12-23 4910
903 [2009/12/22] 우리말) 나달과 세월 id: moneyplan 2009-12-22 4590
902 [2009/12/21] 우리말) 댓글을 소개합니다 id: moneyplan 2009-12-21 4529
901 [2009/12/18] 우리말) 댓글을 소개합니다 id: moneyplan 2009-12-18 4640
900 [2009/12/17] 우리말) 빙그르르 id: moneyplan 2009-12-17 4162
899 [2009/12/16] 우리말) 개사료와 개밥 id: moneyplan 2009-12-16 5101
898 [2009/12/15] 우리말) 걷잡다와 겉잡다 id: moneyplan 2009-12-15 4383
897 [2009/12/14] 우리말) 우리말 편지 댓글입니다 id: moneyplan 2009-12-14 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