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우리말) 텃새/텃세

조회 수 4071 추천 수 0 2014.02.21 08:44:41

'텃새'와 '텃세'는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보낸 편지에 제 실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텃새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이건 좀 너무한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텃새'는 '텃세'라고 써야 바릅니다.

'텃새'는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아니하고 거의 한 지방에서만 사는 새. 참새, 까마귀, 꿩 따위가 있다"라는 뜻이고,
'텃세'는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여기는 행동."을 뜻합니다.

이원규 님이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20166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5699
2076 [2011/01/06] 우리말) 소개하다 moneybook 2011-01-06 4161
2075 [2011/01/12] 우리말) 썩이다와 썩히다 moneybook 2011-01-12 4158
2074 [2008/02/15] 우리말) 간첩의 순 우리말은? id: moneyplan 2008-02-15 4156
2073 [2017/05/31] 우리말) 멀찌가니/멀찌거니 머니북 2017-05-31 4155
2072 [2010/04/15] 우리말) 코털이 세다 id: moneyplan 2010-04-15 4154
2071 [2010/05/14] 우리말) 접수와 등록 id: moneyplan 2010-05-14 4153
2070 [2008/11/24] 우리말) 윤똑똑이와 헛똑똑이 id: moneyplan 2008-11-24 4151
2069 [2017/10/11] 우리말) 바람직한 국어 순화방향 학술대회 안내 머니북 2017-11-06 4149
2068 [2012/02/23] 우리말) 우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은? 머니북 2012-02-23 4148
2067 [2007/02/13] 우리말) 야코죽지 말고 힘내! id: moneyplan 2007-02-14 4148
2066 [2010/02/25] 우리말) 허겁지겁과 헝겁지겁 id: moneyplan 2010-02-25 4146
2065 [2008/04/04] 우리말) 알음장과 알림장 id: moneyplan 2008-04-06 4145
2064 [2012/07/24] 우리말) 아웅다웅과 아옹다옹 머니북 2012-07-24 4144
2063 [2007/07/16] 우리말) 엉터리 말 몇 개 id: moneyplan 2007-07-16 4142
2062 [2013/02/19] 우리말) 바락바락 머니북 2013-02-19 4141
2061 [2010/07/13] 우리말) 족집게 moneybook 2010-07-13 4141
2060 [2013/03/12] 우리말)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 머니북 2013-03-12 4139
2059 [2016/03/24] 우리말) 구실 머니북 2016-03-25 4138
2058 [2012/02/08] 우리말) 칭칭/친친/찬찬 머니북 2012-02-08 4137
2057 [2007/06/04] 우리말) 간인과 사잇도장 id: moneyplan 2007-06-04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