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우리말) 우리말의 소중함

조회 수 2944 추천 수 0 2016.03.09 08:22:40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터에서 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업무와 관련하여 이것저것 주고받는 것도 많은 데다, 컴퓨터를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서 무척 헤맸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2주 전쯤 전주문화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10분 가까이 이야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말은 자기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고자 밖으로 내뱉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알건 모르건 일본어투 말을 한다는 것은 제 머릿속에 일본식 사고가 들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나라는 광복이 되었지만, 우리 머리는 아직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거죠.
당연히 바르고 고운 생각을 해야, 그게 바른 말로 나오고, 그 말이 행동과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시죠. ^^*
https://www.youtube.com/watch?v=iNhZZ_7xG4k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낸 편지는 며칠 뒤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19077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4624
56 [2013/04/26] 우리말) 군대 간 아들에게 책 소개 머니북 2013-04-26 9069
55 [2007/03/13] 우리말) 숫자 읽기 id: moneyplan 2007-03-13 9112
54 [2010/04/05] 우리말) 박진감 id: moneyplan 2010-04-05 9141
53 [2008/06/18] 우리말) 방귀 뀌다와 방구 끼다 id: moneyplan 2008-06-18 9155
52 [2006/08/21] 우리말) 저는 농촌진흥청에서 일합니다. id: moneyplan 2006-08-21 9251
51 [2012/09/24] 우리말) 착한 남자 머니북 2012-09-24 9358
50 [2006/08/22] 우리말) 잔치는 벌리는 게 아니라 벌이는 겁니다 id: moneyplan 2006-08-22 9371
49 [2006/08/24] 우리말) 그게 희귀병이라고요? id: moneyplan 2006-08-24 9458
48 [2007/09/20] 우리말) 기울이다와 기우리다 id: moneyplan 2007-09-20 9506
47 [2011/08/04] 우리말) 들뜨다와 달뜨다 머니북 2011-08-04 9552
46 [2006/08/15] 우리말) 갈마들다 id: moneyplan 2006-08-17 9559
45 [2006/08/16] 우리말) 고참의 구타 id: moneyplan 2006-08-17 9614
44 [2006/08/17] 우리말) 연루보다는 관련이, 관련보다는 버물다가 낫습니다 id: moneyplan 2006-08-17 9634
43 [2013/03/20] 우리말) '가사 피고가 경락을 경료해'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머니북 2013-03-20 9690
42 [2015/05/26] 우리말) 끝물과 맏물 머니북 2015-05-28 9721
41 [2013/02/28] 우리말) 짐벙지다 머니북 2013-02-28 9812
40 [2006/12/21] 우리말) 기여가 아니라 이바지입니다 id: moneyplan 2006-12-21 9910
39 [2006/08/26] 우리말) 공중화장실 ‘여성 변기’ 늘린다 id: moneyplan 2006-08-28 9937
38 [2007/02/09] 우리말) 개조식/서술식 id: moneyplan 2007-02-09 10029
37 [2011/11/22] 우리말) 아름되 머니북 2011-11-22 1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