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오늘은 칼럼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 소비 관련
* 해외서 카드 사용할 때 주의할 것들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에 관련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외 출국 전에 ‘출국여부 확인시스템’에 신청할 것.

즉 소지하고 있는 카드의 카드사의 ARS, 홈페이지, 각 지점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 카드사는 모두 12곳으로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등 전업 카드사 6곳과 국민, 광-주, 농협, 외환, 전북, 제주 등 은행 겸영 카드사 6곳입니다.

참고로, 롯데카드는 1588-8100, 비씨카드는 1588-4000, 삼성카드는 1588-8700, 신한카드는 1544-8800, 현대카드는 1577-6000, KB카드는 1588-1688, 외환카드는 1588-3200입니다.

둘째, 카드사 신고센터 번호를 메모해 할 것.

외국에서 카드 분실 및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 신고센터 번호를 메모해 가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해외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사실을 인지한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분실시 카드사 연락처 중 일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국내 번호인 82-2 를 넣어서 전화하시면 됩니다.

삼성카드 http://www.samsungcard.co.kr/?? 82-2-2000-8100 , 800-1588-8700
국민카드 http://kbcard.com??82-2-6300-7300
롯데카드 http://lottecard.co.kr??82-2-2280-2400
신한카드??http://www.shinhancard.com/??82-1544-7000,7200

셋째, 소지 카드가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 꼭 확인할 것.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자.마스타 등 국제 브랜드와 업무제휴가 된 카드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단순한 국내용 카드는 외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또 유럽은 가맹점 결제시스템이 칩(chip)카드 위주로 돼 있으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가 IC칩 카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래 전에 발급된 일반 마그네틱 카드로는 결제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2. 대출 관련
* 금융권 'DTI완화' 대출 2일부터

무주택자나 1주택자들은 2일부터 완화된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적용을 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가 서울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3구를 제외한 비투기지역의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내년 3월 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폐지돼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 정부의 8.29 부동산대책 이후 후속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3. 보험 관련
* "車사고 시 보험사 지급 교통비 3만원 ↑"

자동차 사고 피해자가 차량 수리기간 중 보험사로부터 받는 교통비가 렌트카 비용의 30%로 상향 조정됩니다. 하루 평균 3만2000원 가량이 인상되는 셈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대차료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자동차 사고로 차량을 운행하지 못할 경우 차량 렌트하는 대신 보험사에서 일정 수준의 보험금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이 렌트카 비용의 20%에 불과해 보험가입자들의 불만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표준약관을 개정해 렌트카를 빌리지 않을 경우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현행 실제 대차료의 20%에서 30%로 10%포인트 상향키로 했습니다. 차를 빌리지 않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수준을 높여 렌터카 수요를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머니북 money@moneyboo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8 [09/10(火)] 가정경제뉴스 - 우려한 가을 전세난 현실로..쫓겨나는 세입자들 머니북 2013-09-10 9221
57 [09/06(화)] 가정경제뉴스 - 빚 빨리 갚는 방법 5가지는? 머니북 2011-09-06 9241
56 [7/5] 가정경제 뉴스브리핑 file 머니북 2010-07-05 9263
55 [역사 속 오늘] 2020(4353). 5.20(수) 음력 4.28 계해 소만 세계인의 날 머니북 2020-05-20 9373
54 [04/21(月)] 가정경제뉴스 - 서울 아파트값 내리막…수도권 전세값도 약세 머니북 2014-04-21 9531
53 경기둔화에 임하는 세계정부들의 자세 조한규 2010-06-22 9650
52 [10/10(水)] 가정경제뉴스 - `약탈' 포장하는 카드 리볼빙 명칭 사라진다 머니북 2012-10-10 9712
51 [7/9] 가정경제 뉴스브리핑 file [3] 머니북 2010-07-09 9749
50 [09/26(水)] 가정경제뉴스 - 차례상 비용, 시장이 마트보다 6만가량 저렴 머니북 2012-09-26 9760
49 [04/23(水)] 가정경제뉴스 - [이슈추적] 신영 '연금60펀드' 수익률 16%로 최고 머니북 2014-04-23 9826
48 [01/22(火)] 가정경제뉴스 - 한국, 10년후 젊은이 2명이 노인 1명 부양 머니북 2013-01-22 9865
47 천차만별 변액보험 사업비...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머니북 2010-07-05 9951
46 [04/29(火)] 가정경제뉴스 - 순이익 감소에도 배당금 늘어… 배당성향 6년만에 최고 머니북 2014-04-29 10129
45 [08/06(月)] 가정경제뉴스 -‘깡통아파트’ 속출… 커지는 LTV 공포 머니북 2012-08-06 10231
44 [04/15(火)] 가정경제뉴스 - "당신은 중산층입니까"…'워킹 푸어' 급증 머니북 2014-04-15 10267
43 [09/13(木)] 가정경제뉴스 - 불황에도 일자리 왜 늘었나 봤더니 새 일자리 10개중 4개 ‘자영업’ 머니북 2012-09-13 10320
42 [05/07(水)] 가정경제뉴스 -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이달 말 출시.. 금리높아 수요의문" vs "시장금리 상승대비 머니북 2014-05-07 10416
41 [03/07(木)] 가정경제뉴스 - 月100만원 10년 불입땐 적금보다 389만원 많아 머니북 2013-03-07 10503
40 [08/14(水)] 가정경제뉴스 - 신연금·재형저축 가입 뚝 .. 찬밥 된 서민 재테크 머니북 2013-08-14 10640
39 [04/30(水)] 가정경제뉴스 - 환율 5년8개월 만에 최저..수출 빨간불 머니북 2014-04-30 1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