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부터 서울에 와 있는데요. 이곳은 이제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비가와서 제대로 못 봤지만...

봄에는 꽃이 참 많습니다.
꽃 이름이 우리말로 된게 많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흔히 잘못 쓰는 외래어 꽃 이름입니다. 
후리지아/프리지아 -> 프리지어(freesia)
튜울립/튜립 -> 튤립(tulip)
아니모네/애니모네 -> 아네모네(anemone)
히야신스/히야시스 -> 히아신스(hyacinth)
라벤다/라밴더 -> 라벤더(lavender)
자스민/쟈스민 -> 재스민(jasmine)

오늘은 집에 들어가시면서 꽃집에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

고맙습니다.

오늘 예전에 보낸 편지는 쉽니다.
가지고 있는 게 없어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23612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9099
2216 [2012/04/02] 우리말) 잔불과 뒷불 머니북 2012-04-02 3518
2215 [2014/11/13] 우리말) 조비비다 머니북 2014-11-13 3518
2214 [2007/10/16] 우리말) 발쇠 id: moneyplan 2007-10-16 3519
2213 [2009/07/03] 우리말) 시가와 싯가 id: moneyplan 2009-07-03 3519
2212 [2010/01/28] 우리말) 빈손으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일 id: moneyplan 2010-01-28 3519
2211 [2011/01/03] 우리말) 장애인과 불구 moneybook 2011-01-03 3519
2210 [2014/03/27] 우리말) 시월 머니북 2014-03-28 3519
2209 [2016/07/19] 우리말) 알콜 -> 알코올 머니북 2016-08-10 3519
2208 [2012/05/23] 우리말) 덕분에와 때문에 머니북 2012-05-23 3520
2207 [2009/12/14] 우리말) 우리말 편지 댓글입니다 id: moneyplan 2009-12-14 3521
2206 [2013/09/03] 우리말) 재미 머니북 2013-09-03 3521
2205 [2015/12/16] 우리말) 손이 시리다 머니북 2015-12-16 3521
2204 [2008/07/28] 우리말) 미덥다와 구덥다 id: moneyplan 2008-07-29 3522
2203 [2008/08/12] 우리말) 올림픽 선수 이름 로마자 쓰기 id: moneyplan 2008-08-13 3522
2202 [2016/12/19] 우리말) 성 중립 언어 머니북 2016-12-20 3522
2201 [2010/12/17] 우리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moneybook 2010-12-17 3523
2200 [2013/08/30] 우리말) 교포와 동포 머니북 2013-08-30 3523
2199 [2009/04/10] 우리말) 파렴치와 몰염치 id: moneyplan 2009-04-10 3524
2198 [2010/12/09] 우리말) 미친 존재감 moneybook 2010-12-09 3525
2197 [2015/04/28] 우리말) 초등 교과서에 한자 병기가 필요 없는 이유 머니북 2015-04-28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