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을 말씀드리기 전에 항목관련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
>항목을 대체란에 만드는것은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대항목 하에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였습니다
>
>------------ 본론 ------------------
>
>일명 카드깡과 관련해서
>빌려준돈 계정을 만들어서 관리하라고 충고해주셨습니다.
>
>동료들에게 점심값을 늦게 받게되거나 미리 받거나 하는 등의
>여러 상황을 정확하게 기재할려면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만.
>
>전 항상 바로 받는다는 가정하에 바로 현금계정으로 출금을 걸었습니다.
>(못 받는 것들은 그냥 자가기억...)
>
>충고해주신 것에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고자하는 것은 아니며,
>부채 증감소의 값의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
>굳이 빌려준돈 계정을 만들지 않더라도
>부채 증감소 등과 관련하여 가계부가 가지는 수치는
>제가 하는 방식이나 충고해주신 방식이나 똑같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냥 제가 설정한 가정하에서죠. 상황을 단순화 시키고자 하는것입니다)
>
>만5천원 카드값에서 5천원은 주식비로 처리하고
>나머지 만원을 현금계정으로 대체처리하던
>????????????????????빌려준돈으로 대체처리한 후, 돌려받은돈으로 현금계정을 작성하던
>말이지요.
>
>전 일종의 신용카드에서 현금계정으로 출금(대체)되는 것을
>카드론의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
>5천원은 카드사에서 빌려서 식사비로 쓰고
>만5천원은 아직 않쓰고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
>어차피,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나갈때 부채감소는 한번에 되니까요.
>
>부채 계산 결과값 등에 차이가 없다면,
>최소한 점심값에 대해서만큼은 충고하신대로 하는 것은 오버헤드가 큰 듯 하네요.
>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말씀해주신대로 작성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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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떤 대항목하에 만드냐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대항목] 자체도 집계를 위한 분류일 뿐이지 어떤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대항목에 만들어도 관계는 없습니다.
특히 [계정간이체]라는 항목을 예로 들고 머니플랜에서 나누었던 대항목인 (자산증가, 자산감소, 부채증가, 부채감소)를 생각한다면 아주 애매해져 버리지요.
대체거래의 경우는 사실 2개의 상황이 동시에 발생을 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입장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1,000만원을 빌렸다고 할 때에
은행예금 입장에서 보면 (자산증가)이고 부채계정 입장에서 보면 (부채증가)인 것이지요.
참고로 머니북에서는 대체항목의 경우 [대항목]을 아예 만들지 않았습니다. 구분이 오히려 혼란을 준다는 의견이 많았고(개발팀 의견) 실제 고객님들께서도 빌려준 돈이 왜 자산증가냐는 문의와 같은 구분에 따른 혼란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고객님의 질문도 이와 관련된 혼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본론에 말씀하신 고객님의 정리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드론과 같은 생각이었다는 말씀에는 '아하!' 하는 감탄을 했습니다.^^ 아주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빌려준돈]으로 처리했다가 받은 것으로 정리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담당자의 의견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보통 그 자리에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나중에 받거나 특히 회사 경비를 본인 카드로 쓰고 나중에 정산 받는 일이 많으니 그러한 경우를 감안해서 말씀드린 상투적인 답변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담당자의 의견이나 답변에 혹시라도 표현이나 단어에 결례가 있었다면 일상적이고 업무적인 글이라서 그렇지 조금이라도 고객님께 (충고)를 드릴 내용이 아니었으니 혹시라도 이점은 널리 이해를 바랍니다. 고객님의 표현에 (충고)라는 표현이 있어 혹시라도 결례가 있었을까 걱정되어 말씀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 답변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
(제가 글을 좀 딱딱하게 써서 오해하셨나보네요 ^^)
길게 질문드렸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