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들께서 문제 제기를 하시면 담당자는 성심껏 문제를 찾고자 노력을 합니다. 물론 늘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 최선을 다 하지요.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계속 제기가 되기 때문에 대충 넘기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키우게 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를 찾는데에는 주어진 상황에서의 한계는 있습니다. 이번의 경우 마침 담당자에게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에 의심해 볼 것은 말씀드렸던대로 고객님의 데이터 파일을 분석해 보는 것이지요. 대개의 경우 개별적인 문제로 발견이 되고 해결을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에서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을 한 것이라 실제 파일이 없었다면 같은 상황을 만들기 어려워 찾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마침 이번의 경우 [오현주] 고객님께서 파일을 제공해 주셨고 파일을 분석해 보는 과정에서 문제를 찾아냈던 것이지요. 그래서 작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였답니다.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면 문제가 좀 일찍 발견이 되었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이 부탁 사항이지 요구사항은 될 수 없기에 손을 쓰지 못하고 방치된 채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분명 고객님에게는 다르게 표시가 되는데 담당자는 그렇지않다고 하였으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사실 담당자도 답답하기는 매 한가지였답니다.ㅠㅠ). 불편을 드렸던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부채가 0이라해도 부채로 표기하도록 손을 보겠습니다.
잔액이 마이너스면 부채지만 0이면?
산술적으로는 부채가 아니지만 태생이 부채니 부채로 표시하는 게 보기에 깔금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