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기 보다 몇자 끄적끄적 해볼게요.
26에 처음으로 직장을 들어온 저는 제테크라는것을 전혀 몰랐어요.
제테크라 하면 뉴스에서 보듯이.. 부동산 투기?? 이정도만 생각했구요.
그래서 그냥그렇게..................1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모아놓은 돈이 한푼도 없었어요. 은행에 갔을때 잘~생긴 남자직원이.. 브릭스 펀드 좋다고 해서..예금인줄 알고 .. 20만원 넣어두고 재임금한 적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돈을 드리고 나머지는 몽땅 제가 썻습니다.
그때 제 생각이, "좋은차도 사고싶고, 좋은옷에, 좋은곳에서의 멋진 식사, 좋은 오피스텔," 이런걸 생각했는데.. 그것은 3년? 4년? 정도 정말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만 그것도 "4년후"에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냥 그렇게~ 있는돈 다~~~~~~~ 쓰면서 살았습니다.
부자는, 부모님이 재산을 주지 않으면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지요.
2년차에 들어면서 펀드, 재테크,연금, 변액유니버셜? 이런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한창 쇼프로에서 복리 마법이라는 고3때 수열배울 때 나왔던 계산법이 나오더군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공부하고,생각하고,고민하고,머리굴리고, 강의 듣고 해서~ "부자가 될 수도 있겠다. 내가 원하는 만큼 돈을 벌 수도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막연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또 지나간 지금 저는 흔히말하는 "포트폴리오" 인생 머니플랜을 생각합니다. 확실한 것은 없지만.. 상황에따라 변경해 가면서 펀드. 연금, 변액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젊으니까 5년 10년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돈이 부족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다고, 더 넣고 싶은데 말이죠..
예전보다 소비를 줄인다고 줄였는데.. 줄지 않는 카드값,,, 없어지는 통장 잔고~!!!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33000원을 바로 결제하고 (사실 저는 무료보다 신뢰감 있어서 좋았어요) 머니플랜을 3개월 사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월급의 30%을 줄여서 연금 20만원짜리 한개, 펀드10만원 을 더 넣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경이로운 30만원 입니다.
머니플랜은 편리합니다.
1. 카드 내역을 그대로 업로드 하여 수정합니다.
->매일 가계부 안써도 되고 까먹을 일도 없어 편합니다. 한달에 2번정도 갱신해요 저는
2. 월급통장 입출금 내용을 그래도 업로드 하여 수정합니다.
-> 카드 값, 일반 현금 인출, 계좌이체, 이자 지급 등 한번에 받아서 정리하니깐 편해요 . 이것도 2번정도 갱신합니다.
3. 월급통장에서 찾은 현금은 현금계정으로 보내서 현금 지출 내역을 정리합니다.
-> 이건 현금지출내역인데..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이죠. 근데.. 월급통장과
링크되어있으니 좋아요.
4.월 별통계를 보면 같은 항목인데 지난달 보다 초과한 항목들이 한눈에 보이죠.
->저는 이 기능으로 지출을 줄였어요.
부식비 100%상승하면 의식해서 간식을 안사고,,
통신비, 교통비 증가하면 택시안타고 전화 안썼지요.
뭐든지 정해놓은 평균치를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택시비에서 5만원 뺄 수 있었어요. 택시비가 많이 나가고 있다는것을 몰랐죠.
저는 초보수준이라 이정도 밖에 활용을 못해요.
사실 재테크의 기본은 재테크 자금 마련을 위한 소비 억제 라고 생각해요.
저는 저처럼 종자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머니플랜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먼저 지출을 줄여 보세요. 그럼 목돈이 보여요~!!
^^ 이상 부자가 되고 싶은 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