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랜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사용한지도 어언 8개월가량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그냥 수첩에 지출내역을 적으면 되지, 33000원이나 지불하고 쓸 필요가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하였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돈을 지출하거나, 수입이 생기거나 하면 가장 먼저 '얼른 머니플랜에 기입해야지' 하는 생각부터 떠오른다지요~^^
머니플랜이 여러모로 편리한 점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가장 좋은건 현재 나의 재정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게 된다는 점이 아닐까요?
현금, 신용카드, 은행예금, 대출, 빌린돈 등등...
그냥 대략 얼마정도 되겠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바로 반영되어 자산과 채무를 파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단순히 돈을 아껴야겠다 하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자산'이라는 개념이 자리잡히고 이를 회계적인 방식으로 기입할 수 있어서 합리적이기도 하구요.
재테크의 첫 걸음은 현재의 재무상태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머니플랜은 바로 그 첫 길잡이가 되주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