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말에 결혼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012년 시작과 함께 머니북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가장 좋았던일은 아마 머니북을 안게 아닐까 싶어요
연애 7년차 커플이였던저희는 사실 연애하면서도 둘다 돈은버는데 왜 돈이 마구마구 안모일까를 가장많이 궁금해했거든요
결혼 1년간 저희 부부의 씀씀이가 어디가 가장 많은지 어디위주로 돈을 사용하고 어디위주로 돈이 새는지를 돌아볼수있어서 머니북이 큰도움이 되었어요...
아직 시작하는부부라 세어나가는 돈도 많고 어떻게 재태크를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머니북덕에
아 우리가 이렇게 돈을 쓰고 벌고 이정도의 돈이 한달에 필요로한다는것쯤은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한해를 지나고 보니 가장 아쉬운점은 중간에 저희 남편이 회사를 좀 몇달 쉬어야했고 덤으로 시아버님까지
아프셔서 이래저래 결혼자금으로 둘다 다 써버리고 빈털털이였는데 제 월급만가지고 몇달을 생활하다보니 이래저래 문제들이생기고 그러면서 멀쩡히 그나마 결혼준비하면서 젤잘한 집을 장만한거였는데 그걸 다시 은행에 담보를 걸고 생활비를 융통한일이 가장슬픕니다.
그래도 다행이 다시 저희신랑이 직장을 구하고 점점 안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저도 벌고 신랑도 열심히 일하니 다시 일이년후면 대출금도 갚고 이쁜 저희2세도 계획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머니북과함께 저희 대출금갚는일도 저희2세를 위한 적금도 더나아가 더큰평수의 집으로이사가기위한 플랜까지도
머니북과 함께 하고싶네요
2012년 정말 힘든일도 좋은일도 많았지만 다가오는 2013년은 이보다더 좋은일만 가득할거라고 생각하고 힘내보려구욤
다들 다른분들도 힘내시고 한해동안 다들 수고하셨구요
2013년엔 모두모두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