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를 넘어 이젠 3년차로 들어서네요..
전 남편과 조그만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게장부와 집안의 가계부를 겸해야 합니다..
아직은 머니플랜의 모든기능을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저에겐 없어선 안될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컴앞에 앉아 있는 저에겐 항상 머니플랜이 켜져있지요.
해가 바뀌어 또 한해 예산을 하고 계획을 하고 하시겠지만, 저는 장사의 미래가 정확하지 않다보니, 계획이란 말이 참으로 남의 말같아요.
몇십년을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아직까지 앞날의 계획이 크게 없었던것 같아요.
2008년 한해 머니플랜의 사용내용을 쭉 살펴보았어요.
아주 엉망이더라구요..
2008년 연말이다가오면서 아 이래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큰 계획은 못세우지만 , 어디서 어떻게 조금씩 아꼐 써야한다는것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카드사용도 조금씩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쓸수있는지도 살펴보게 되었어요..
덕분에 제가 알뜰살림은 아니지만, 어떻게 살았는가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구요, 알뜰살림을 살아야 겠다는 동기가 자꾸만 생기는것 같아요..
2009년에도 화이팅을 외쳐보며 힘내볼랍니다..^*^
그리구여..머니플랜이 좀비싸긴해여..
프로그램은 제가 다 활용을 못해도 참 좋은것 같아요
그치만,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도 썩 내켜하질 않더라구요.
전 가게와 살림을 겸하니까 약간 비싸도 괜찮다라고 느끼는데, 일반주부들은 안그런가봐요..
글구여, 한가지 아쉬운게 개인사업자라도 요즘은 기업카드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기업카드가 연동이 안되는게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요...
머니플랜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 머니플랜을 사용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