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엑셀로 가계부 써오다가 단식부기의 한계를 느끼고는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 차에 머니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월요일에 대표님께 연락드려 머니북 설치문제를 해결했지만,
지난 주엔 머니북이 제 컴퓨터 네트워크의 문제로 설치가 되질 않아 대신 DC 스마트 가계부에 모조리 데이터 옮겨적었습니다.
데이터를 전부 옮기고 상호 비교해 틀린 것 찾아내고
휴대폰 소액결제금액으로 인해 이동통신료가 과다하게 잡히는 문제를 오늘 해결하니
가계부 결산을 해보면 지난 몇달간의 지출이 제대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가계부 쓰면서 느낀 점은... 왜 진작 가계부를 쓰지 않았나 하는 진한 아쉬움이구요,
엑셀로 관리해오던 것에 비해 지금 머니북을 쓰면서 느낀 점은
정말 제가 입력한 데이터를 이런저런 보고서 기능 등을 통해 한눈에 모두 볼 수 있게 되어 더 지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는 점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영문윈도에서도 잘 작동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영문윈도다 보니 창이 다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하드 다른 파티션에 한글 윈도 7 깔고 머니북 설치하니 잘 작동하긴 하지만...
영문 윈도 사용자분들도 상당수 계실텐데 이 부분이 조속히 해결되길 소망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게 모두 부채로 잡혀 제가 내야 할 다음 달 휴대폰 결제액이 예상되더군요(순수 통신료는 늘상 비슷합니다). 그리고 익월에 이동통신료 결제한 다음 거래나누기를 통해 하나는 순수 통신료로 잡고, 하나는 소액결제승인액결제라는 항목만들어 두고 설정하면, 부채도 그때 해결되고 순수통신료가 얼마인지, 그리고 소액결제를 사용했던 도서구입이라든지 인터넷상의 이런저런 사용 등도 각 항목별로 관리가 가능해... 전부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그 분 글 따라 했더니 잘 되긴 합니다만,
혹시나 더 간단하게 정리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