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있어서 가장 좋았던 일을 꼽으라면 주저할 것 없이 다시 살 수 있었던 것이다.
2011년 가을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2012년엔 정말 양방 한방 할것없이 병원을 전전하며 다녔지만 병은 깊어만 갔고 병원에서도 뾰족한 해결방법을 알려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국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지금은 어느 정도 낫긴 했지만,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다니고 있다.
그러니 나의 지금 이 삶은 정말 보너스!이다.
매일이 감사하다.
이렇게 머니북 후기를 쓰는 것 자체도 나에겐 기적이고 감사한 일이다.
사람은 건강함 그 자체만으로 이미 기적인 것이다.
이 글이 당첨되든 안되든 나에겐 이미 상관없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에공 쓰다보니 벌써 1월 1일이 되었네요. 머니북 회원 여러분들 모두 새해 새달력엔 기쁘고 감사한 일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