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란 세월이 이토록 빠를 줄이야...
기존에쓰던 S/W 의 대체로 내 생활에 들어온 머니플랜은 한 1년은 갈까? 하며 시작했었다.
기존 사용하던 S/W 업체가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나름대로 독자생존을 하기위해 excel 의 macro 로 대충 살까하는 번민(?)의 기로에서 택한 것이 머니플랜이었다. 조금씩 사용을 익히며 그래도 한 1년만 더 써보자. 개선건의도 해보자. 주변에 광고더 해보자. 이러면서 벌써 3년을 지나왔다.
이사가려고 대출을 할 떄 나름대로 머니플랜의 대차대조표에 근거하여 모험(!)을 하였고, 아이를 유학보낼 때 향후 자금조달을 고민할 때도 머니플랜의 보고서를 기초로 고민하였다. 안사람의 신용카드사용에 대한 닥달(?)에 근거를 제시하며 방어할 수 있게 해준 것도 머니플랜이 있어서 가능하였다. 유학간 놈에게 가계부를 쓰라고 잔소리를 하고 있고 다음에 그놈의 가계부의 기록실적을 보아서 자식놈의 명의러 머니플랜가입을 해줄 생각이다.
대를 이어가며 쓰는 머니플랜이 되도록 기원해본다. 머니플랜 화이팅!!!
대전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