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랜에서 머니북으로 바뀌면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이 바로  보고서/그래프 부분의 기능입니다.

거래입력은 열심히 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소비 수준이나 경향을 분석해 보려고 하면 어딘지 한 눈에 들어오지가 않고 이것 저것 개별적으로 찾아보아야 해서 불편하고 산만합니다.  

일단 위쪽에 별도로 만들어 놓은 그래프 아이콘을 눌렸을 때 나타는 그래프가 한달 수입 지출에 결산을 위한 것이었으면 합니다.

현재는 1년치 자산/부채 변동 그래프가 나오는데 이 정보는 어쩌다 한번 보게되는 것이므로 굳이 아이콘으로까지 만들 필요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또 수입/지출그래프에서 지출 부분을 클릭하면 지출에 대한 구성비율 그래프로 연결되고, 구성비율 그래프 중 비율이 높은 항목들을 클릭하면 소항목 비율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어디다 썼길래 이렇게 많이 썼지?  하는 의문이 언제나 들기 때문입니다.

또 보고서에서 월별 수입/지출현황이 표로 정리되어 나오는데 각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거래내역으로 연결시켜주었으면 합니다.

일일이 찾기가 너무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이런 기능들은 사실 머니플랜에서 있었던 것들입니다.

물론 찾아서 볼 수있게 다 해 놓으셨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이 정말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