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상품들은 이제 특화가 아닌 일반적인 현상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신용카드 할인혜택을 받는 결제 건수는 전체 신용카드 결제건수의 30~40% 될만큼 많아졌어요.
머니플랜때부터 지금까지 몇년간은 신용카드 할인금액을 '신용카드할인혜택'이라는 수입항목으로 기록하고(별도의 카드할인 계정을 만들어서요), 이 계정에서 해당 신용카드 계정으로 '신용카드결제' 항목의 대체거래를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할인금액도 수입으로 집계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계정에 실제 갚아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도 맞출 수 있거든요.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요즘은 이런 거래가 너무 많아졌어요. T.T
신용카드 거래 입력항목에 '할인금액'이란 내부항목을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신용카드사마다 할인거래 기록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라는 건 잘 압니다. 다만 이렇게 사용자가 직접 계산해서 입력할 수라도 있게 만들고, 보고서 집계 등에서 신용카드 계정별 할인금액이나 결제예정금액 통계에 반영할 수도 있잖아요.
저만의 기록방법으로 몇년간 사용하다보니 이런 거래를 기록하는 노우하우는 많아졌지만, 너무 기록양이 많아져 애로점이 있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기록/관리하는 방법은 고객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
할인 금액을 수입으로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달리 따져보면 수입이라기 보다는 덜 지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담당자 의견은 수입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마이너스(-) 지출로 정리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즉 주유로 30,000원을 했는데 1,500워을 할인 받았다면
수입 : 1,500원
지출 : -1,500원
2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유류대 28,500 지출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의견일 뿐 주장은 아닙니다.
말씀 내용을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용], [할부], [결제] 구분 외에 [할인] 구분란을 만들자는 것이라면 그것은 합당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혹시 담당자가 잘못 알고 있거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연락 주셔서 의견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070-4154-9949)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