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국민에 이어 우리은행도 골드뱅킹서비스가 최근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은행의 골드뱅킹(입출금자유)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계좌조회를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일반예금처럼 골드뱅킹계좌도 온라인 연결이 될 줄 알았는데,
원화 입출금계정도 아니고, 예적금도 아니고, 간접상품(펀드) 계좌도 아니라서 그런지(골드뱅킹은 기타 파생상품으로 분류가 되나요?)
온라인 계좌 조회시 골드뱅킹 계좌는 잡히지 않습니다.
신한, 국민은행 상황은 거래를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골드뱅킹계좌가 온라인으로 연결 가능한지 현재는 불가한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말씀을 보고 골드뱅킹에 대한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
금 투자 즉 금을 매입하는 통장이네요. 일종의 외화예금과 비슷하고 신한은행은 외화/골드뱅킹을 같이 묶어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골드뱅킹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가져오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선, 외화예금처럼 실 거래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개발을 위해) 간단하게 개설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즉 계좌 확보와 거래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터넷으로 잔액과 거래내역을 가져온다고 했을 때 처리가 곤란 합니다. 즉 잔액이 잔량(g)인데 이것을 어떻게 머니북에서 금액으로 표시하고 자산으로 잡아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져온다해도 표시가 어렵고 또한 그 이상의 의미 즉 투자에 대한 성과, 현재 잔액에 따른 자산변화 등에 대한 결과의 표시가 어려운 상태에서 머니북에서 연결할 마땅한 의미가 적어 보입니다.
이 부분은 몇 차례 말씀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만 머니북이 아닌 투자북(InvestBook)에서 다루어야할 부분 같습니다.
참고로 투자북(InvestBook)은 머니북에서 다음 프로그램으로 계획해 놓은 것으로 주식, 펀드, 외화, 금, 부동산 등 투자를 한 자산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투자원금과 현재 평가액 그리고 그에 따른 수익률 등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관리 툴을 말 합니다. 아직은 계획 단계라서 구체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으며 필요성만 인식을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 등은 현재로선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안에 개발에 착수할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투자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을 하고 있고 꼭 다음 프로그램으로 개발을 하겠다는 의지 정도만 있는 상황 입니다.
어떤 부분에 대한 말씀을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있어야할 계획을 묶어 답변하고 또한 앞으로의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아 결과적으로 현재의 상황만 모면되는 것과 같은 모양새라 이러한 답변을 드리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만 머니북 개발팀의 생각을 그대로 말씀 드리는 것도 고객님들과 함께하는 태도라 생각하여 가감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장황하게 얘기가 길어졌는데
현재의 머니북에서 골드뱅킹(외화계좌나 일부 펀드계좌 등도 포함) 계좌를 관리하는 것은 어렵다는 죄송스런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