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현금흐름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금불입, 정기예금, 보험료 등이 유입이나 유출로 잡혀

전체 잔액이 표시가 됩니다.(물론 항목을 모두 지정해서 그렇겠지만요)

저는 적금불입/인출, 보험료납입/인출, 대출상환/빌린돈은 실제로 소비성 지출은 아니지만

매달 고정지출에서 빠져나가는 항목이기에 개인적으로 저렇게 운용하려고 했습니다.

(시스템에서 제가 원하는 계산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결산잔액도 맞지 않구요..)

현금흐름표가 당연히 말그대로 현금흐름표이니 유입/유출에 대한 내역이 모두 파악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 해당월 수입-지출(소비지출,비소비지출)-대체(적금및보험료납입,대출상환)= 실제 잔액 으로 표기가 되어야 맞는것이 아닌지요?

그래야 결산보기나 예산세우기 화면에서 정확한 잔액이 표기가 되어 사용자가 예산운용을 하는데 있어

더욱 쉽게 현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

결산이나 예산세우기 화면에서만이라도 바르게 계산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계부는 쓰는 사람에 따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쓰셔도 됩니다. 각자의 관리방식에 따라 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담당자는 굳이 회계원칙을 들이대서 옳으니 그르니를 구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업회계처럼 보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보여줄 것도 아니니 원칙을 고집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을 하는 입장에서는 기준은 있어야 합니다. 기준이 있는 상태에서 응용은 고객님들께서 편리하신대로 응용을 하시고 지원팀은 그럴 수 있도록 가능하면 도움을 드리고 지원을 해드리려고 하지요.

고객님께서는 

수입-지출-대체(적금 등) = 잔액

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를 잘 알고 있으니 아니라고 딱 잘라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계속 이런 논란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에 대한 대비책이 뭔가 필요하다는 점에 다시 한번 공감을 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앞선 답변에서 말씀을 드린 [현금흐름표]로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만 사실 현금흐름표는 회계를 잘 모르는 경우에 쉽게 이해가 어렵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진다면 고객님께서 회계를 좀 잘 아신다면 질문 자체도 없었을테고 현금흐름표를 이용하여 충분히 사용을 하셨을테니까요. 

오해가 있을까 싶어 말씀드리는데 고객님께서 회계를 잘 모르셔서 그런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전혀 아닙니다. 사실 머니북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대 부분이 그렇고 굳이 회계를 알아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머니북 개발/지원/담당자는 그 점에 대해서 충분히 잘 알고 있고 잘 이해를 하고 있답니다.

1) 찬찬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현재 고객님의 재산이 100만원이라고 가정을 하고(예를 쉽게하기 위해)

2) 수입은 재산이 늘어 납니다. (월급을 100만원 받았다면 재산은 200만원이 되겠지요)

3) 지출은 재산이 줄어 들겠지요. 당연히. (아파트 관리비를 10만원  냈다면 재산은 190만원이 되었습니다.)

4) 그런데 대체거래(적금불입, 대출, 대출상환, 신용카드결제, 저축성보험료납입 등)는 재산에 변동이 없습니다.

적금불입을 따져본다면 A통장(일반예금)에 있는 돈이 B통장(적금통장)으로 이동을 한 것이라 결과적으로 재산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적금불입으로 50만원을 했어도 재산은 190만원 그대로 입니다.)

5) 원래있던 재산 100만원에서 (수입)월급 100만원을 받아 200만원이 되었고 (지출) 아파트관리비로 10만원을 내서 190만원이 되었는데 (대체)적금불입으로 50만원을 했다면 재산이 140만원으로 줄어드는지요?

만약 적금불입으로 재산이 줄어든다면 누가 적금불입을 하겠습니까... 이것은 단순히 현금(가용성)이 줄어든 것 뿐이지요. 때문에 이런 경우는 (수입-지출-대체 = 잔액)이 아니라 현금흐름표로 현금의 상황을 보는 게 맞는 것입니다.

위의 경우를 재산이 아닌 현금으로 생각을 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1) 주머니에 현금이 100만원 있습니다.

2) 월급을 현금으로 100만원 받았습니다. (원래 있던 주머니에 있던 100만원 + 수입 100만원 = 200만원)

3) 아파트관리비를 현금으로 10만원 냈습니다. (100만원 + 100만원 - 10만원 = 190만원)

4) 적금으로 50만원을 불입했습니다. (100만원 + 100만원 - 10만원 - 50만원 = 140만원)

따라서 이 부분은 현금흐름표로 보는 게 맞습니다. 

재산 입장에서 보면 적금으로 불입한 50만원은 따지자면 왼쪽 주머니에 있던 돈을 오른쪽 주머니로 옮겼을 뿐이라서 변하면 즉 재산이 줄어들면 안되는 것이지요. 물론 왼족 주머니에 있는 돈만 생각한다면 줄어든 게 맞을테구요.

그런데 사실 현금흐름표를 잘 이해하고 응용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극 소수를 제외하곤 회계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니 그냥 현금흐름표를 이용하라고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지난번(작년 11월에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셨었지요.) 답변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현금흐름표]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시면 편하실 때에 담당자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답답하신 부분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니북에서는 좋은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비용을 내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에 매우 도움이 되지요.

고맙습니다.

현금흐름표는 좀 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한참을 봤는데, 유입/유출에 대한 기록이 상세하게 나와있네요..

하지만, 완벽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현금흐름표의 사용에서

[현금]이라는 설정이 필요 합니다. 즉 무엇을 현금으로 볼 것이냐에 대한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금게정은 당연히 현금이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예금] 통장 역시 현금이지만 그 다음 계정은 현금으로 볼 것인지 아닌지를 설정하는 것이지요.(참고로 현금계정의 설정은 메뉴의 [유용한 기능 & 설정] -> [보고서/그래프 옵션설정] -> [현금흐름 계정선택]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예금] 통장은 현금계정이고 [적금] 통장은 현금계정이 아니라면 [일반예금] 통장에서 [적금] 통장으로의 이동은 현금의 흐름 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적금] 통장도 현금계정으로 설정을 하였다면 같은 현금계정에서의 흐름은 잡히지 않게 됩니다.

가계부는 법적 구속력이 있을 회계와는 달리 관리자 즉 개인의 관리 스타일대로 관리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이 효과적 입니다. 예를 들어 [저축성보험]이라도 관리자가 보험금 납입되는 돈을 없는셈쳐서 지출로 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담당자 생각에는 고객님의 경우는 현금흐름표에 의해 원하는 보고서(집계)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혹시 못 보셨을까 싶어 [현금흐름표]에 대한 안내문을 아래에 붙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보고서_ [현금흐름표(항목별)]

http://www.moneybook.co.kr/pages/index.php?mid=moneybook_manual&document_srl=528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