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8] 우리말) 나달

조회 수 4015 추천 수 0 2016.06.10 08:42:24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덥네요.
저는 어제부터 서울에 와 있습니다.
아마도 중간에 하루 정도 전주에 갔다가 다시 서울로 와서 주말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나달을 보내네요.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나달이나 사무실을 떠나다 보니 일은 못하고 나달은 흐르고...
걱정입니다. ^^*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34366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40016
316 [2016/05/11] 우리말) 충전과 충천 머니북 2016-05-11 4432
315 [2016/05/12] 우리말) 염두 머니북 2016-05-12 6741
314 [2016/05/13] 우리말) 퍼센트와 퍼센트 포인트 머니북 2016-05-13 4147
313 [2016/05/16] 우리말) 살판 머니북 2016-05-17 4457
312 [2016/05/17] 우리말) 억장 openmind 2016-05-18 3903
311 [2016/05/18] 우리말) 알맹이와 알갱이 openmind 2016-05-18 3620
310 [2016/05/19] 우리말) 씁쓸하다 머니북 2016-05-20 3761
309 [2016/05/20] 우리말) 조으다 -> 좋다 머니북 2016-05-20 3612
308 [2016/05/23] 우리말) 두루뭉술과 빠삭 머니북 2016-05-23 5934
307 [2016/05/24] 우리말) 한글 전용 머니북 2016-05-26 6057
306 [2016/05/25] 우리말) 틀린 한자 몇 개 머니북 2016-05-26 6874
305 [2016/05/26] 우리말) 가차 없다 머니북 2016-05-26 3997
304 [2016/05/27] 우리말) 남자와 여자 머니북 2016-05-30 7057
303 [2016/05/30] 우리말) 스크린 도어 -> 안전문 머니북 2016-05-30 4472
302 [2016/05/31] 우리말) 닭도리탕과 닭볶음탕 머니북 2016-06-02 4351
301 [2016/06/01] 우리말) 국보 1호? 머니북 2016-06-02 3407
300 [2016/06/02] 우리말) 닻별? 머니북 2016-06-02 6156
299 [2016/06/02] 우리말) 바다로 나간 우리말 머니북 2016-06-07 7169
» [2016/06/08] 우리말) 나달 머니북 2016-06-10 4015
297 [2016/06/09] 우리말) 나라지다 머니북 2016-06-10 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