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주까지 무더웠는데, 이번 주는 서늘한 기운마저 드네요. ^^*
저는 지난 주말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봤습니다. 자격증 시험인데요. 그날 저녁에 점수를 매겨보니 떨어졌네요. ㅠㅠ
요즘 농촌에는 결혼 이민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께 농업도 가르치고 동시에 우리말도 가르치고자 이 교원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전공이 농업이다 보니 퇴직한 다음에 그렇게 봉사하며 늙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
재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려면 한국어 교원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어 교원연수과정을 마치고,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고, 일정한 심사도 받아야 합니다. 저는 교원연수과정은 모두 마쳤고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합격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겁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