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에서 고객님들의 일부 불편이 있음을 알면서도 처음부터 고수하고 있는 부분이 2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위치의 고정(내문서에 저장되도록 고정)한 것이고

둘째가 바로 말씀하신 칸 조정을 임의로 하지 못하도록 해 놓은 것이랍니다.

말씀으로는 이전에는 조정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머니북에서는 이 부분을 정책적으로 결정해서 지난 10년동안 고수를 하고 있는 부분이라 달리한 부분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일부(또는 다수) 고객님들이 불편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가지를 고정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많은(또는 일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님들과 그에 따른 지원 때문 입니다. 가계부 특성상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님들도 사용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데이터의 위치를 임의로 바꾸거나 칸 조정을 하게할 경우 그로 인한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상당히 발생함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 10년간 고집하던 부분을 최근에는 방향을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환경도 좋아졌고(화면 크기라던가) 고객님들의 사용 수준도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다음 개발에서는 이 부분들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입니다.

상황 설명을 드림으로 칸 조정에 대한 답변을 대신 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화면을 작게 줄일 경우 [거래일자] 부분이 작아져서 안 보이는 불편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칸 조절의 문제나 거래일자 칸이 작아서의 문제는 아니고 화면의 크기를 줄임에 있어 일정한 비율로 같이 줄어들어서 발생하는 불편 입니다. 화면을 줄여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또한 그것을 지적한 경우가 없어 불편함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업그레이드에서 거래일자 부분만이라도 화면 줄임에서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11/28)에서 거래일자 칸 고정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