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요청 드렸었는대요
머니북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많은 분들이
온라인 통합조회서비스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 일텐데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일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유지보수도 중요하겠지만
최우선적으로 해야할일은 현재 지원되지 않는 은행 증권사 개발이 아닐까요?
이중에 대우증권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부 대신도 되는대 대우증권 요새 광고 정말 많이하고 사람들 많이 늘고있습니다
저또한 대우증권 계좌가 여러개이고 요즘 주거래로 사용하고있는대
정말 불편합니다 .. 하나하나 수동으로 해주고있는대 대우증권이 주거래 통장인 저는
계좌통합서비스가 필요가 없어질정도에요
꼭부탁드립니다 .
평생사용하고 싶은 머니북 사용자로써 꼭 건의드립니다
머니북(머니플랜)이 시작할 때는 은행과 신용카드 조회만 하였었습니다.
조회 범위도 일반예금 계좌 위주로 하였고 신용카드 역시 거래내역 위주로 하였지요.
아시다시피 지금은 모든 증권사는 아니지만 증권사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금영수증을 가져오는 기능도 추가를 했습니다.
은행계좌도 펀드 계좌까지 가져오도록 늘렸고 신용카드 역시 청구서를 포함해 일부 유용한 기능들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자용 프로그램인 택스북에는 세금계산서 및 법인카드까지 가능하게 개발을 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고객님들의 편의를 위함이기도 하지만 또한 머니북이 생존해가는 몸부림이기도 합니다.
머니북의 목표는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편리한 서비스 입니다. 대우증권 역시 모든 금융기관에 우선해서 포함되는 게 당연 하지요.
대우증권이 소규모 증권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차 개발에서 빠져 있는 것은 로그인 방식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다른 증권사와 달리 대우증권의 경우 인증서 뿐만 아니라 아이디/비밀번호까지 모두 필요로 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머니북에서 로그인 하는 과정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1차 개발에서 제외가 되었던 것이지요.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어 다음 개발에서나 지원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추가 개발은 꼭 필요 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 앞서 기존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기도 합니다. 고객님들이 머니북과 함께 할 시점에 서비스하지 못하던 것을 해 드리는 것은 추가 서비스지만 기왕에 서비스하던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은 불편이나 선택을 되돌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기존 서비스가 후퇴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일 수밖에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머니북을 유료화해서 서비스한지 2015년은 만 10년이 되는 해 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머니북은 얼마나 변했는지 그리고 머니북 임직원의 삶은 얼마나 변했는지 그리고 머니북과 함께 10년을 하신 고객님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는지 되돌아 보고픈 아침 입니다.
선뜻 개발을 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바로 하지 못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너무 멀지 않은 시간에 개발해 보겠다는 희망적인 약속을 드림으로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