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머니북을 쓰게 된 아줌마입니다.
2011년 12월에 2012년 한해는 아껴쓰고 모아보자는 생각에 가계부 검색을 하다가
머니북을 알게 되었어요. 가계부용으로만 쓰기에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지만요.
기록을 남긴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자나요.
특히 매일매일 지출이나 수입 또는 카드로 쓴 금액들까지 적으면서 가계부를 기록한다는것은
저같이 꼼꼼하지 못한 아줌마에게는 그저 바램일 뿐인데요.
머니북을 사용하면서는 한눈에 우리집에 총 가진 금액과 지출금액을 다 볼수있구요.
또 카드를 등록해놓고 사용하니 자동으로 지출 내역들이 꼼꼼히 잡히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메인화면에 그래프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우리가정의 총 금액을 남편에게 핸드폰으로 전송해주니
남편도 저축 늘어나는 재미를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2012년에는 생각보다 씀씀이도 많이 줄이고
원하던 액수보다 더 저금할 수 있었답니다.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머니북을 또 연장했어요.
내년에도 덜렁이 아줌마의 꼼꼼한 비서를 고용하는 맘으로요. ^^
내게 있어 머니북(가계부)의 존재는?
덜렁이 아줌마를 위한 꼼꼼한 재정관리사? ㅋㅋㅋ
올 한해도 머니북 번창하세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