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부터 써왔으니 오래 쓰기도 했고,
주로 사용하는 계좌에 거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하나의 계좌에 입력 가능한 거래 개수가 초과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던가요.
증상으로는 온라인 조회 후에 새로 추가된 거래 내역들을 저장하면
과거 잔액이 완전 엉뚱하게 변경됩니다.
물론 현재 잔액도 안 맞고요.
(주로 사용하는 한 개 계정만 온라인 조회했습니다.)
백업된 게 있어서 원복시키긴 했는데 처음엔 잔액이 과거 내역까지 이상해져서 깜짝 놀랐네요.
오래 쓴 주거래 계정를 오프라인으로 돌리고,
은행 온라인으로 새로 계정을 만들어 오프라인 계좌에서 잔액 이체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는데요.
오래 전부터 쓰시던 분들 중에는 저처럼 조회 후 갑자기 계좌 잔고가 안 맞는 일이
점차 생길 것 같습니다.
최소한 경고창이라도 떠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머니북에서 조속히 좋은 방안으로 해결 부탁 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면 제가 아무리 거래를 많이 했다고 해도 수만개를 넘지는 않을 텐데
고작 그 정도 거래 갖고 개수 운운한 게 우습네요. ㅎㅎㅎ (확인해보니 3천 몇 개 수준...)
다시 한 번 왜 잔고가 변했나하고 찬찬히 살펴봤더니,
"3개월 조회"를 했는데 몇 달 전 신용카드결제 몇 개 내역들이
이번에 조회하면서 다시 가계부에 기입이 되었습니다.
우리은행 계좌인데, 과거 한 번 입력했던 내역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복으로 입력이 되어버렸네요.
이미 입력했던 1개월, 2개월 전 내역들 중 몇 개가 새로 중복해서 기입이 됐는데
이런 경우 알아차리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온라인 계정조회창에서 위쪽에 체크된 내역이 있다고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조회를 해서 가져온 거래를 다시 조회할 필요는 없을텐데 3개월로 조정해서 다시 가져온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3개월로 조정해서 다시 가져온다고 해서 중복이 되거나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럴 수도 있으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간혹 은행에서 표시 방법을 바구거나 내용을 바꾸는 일도 있는데 그럴 경우 기존에 가져왔던 내용과 달라지므로 다른 거래인것으로 인식해서 다시 가져와 저장을 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3개월로 조회 후에는 다시 1개월로 바꾸어 두라는 말씀을 드리곤 합니다. 중복의 우려 때문만은 아니고 이미 가져온 거래를 다시 매번 가져올 필요는 없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데이터 파일의 어떤 변화나 문제들로 이미 가져온 데이터와의 비교가 완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실제로는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자주 일어난다면 머니북 개발팀은 견디지 못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을 겁니다. 에를 들어 1개월 이상은 가져오지 못하게 하거나...)
수년 동안 머니북을 사용하셨는데 그 동안 잔액맞추기가 발생하지 않으셨다니 운도 좋으시고 또한 한편으론 머니북도 꽤 괜찮은 프로그램임에 틀림없습니다.^^ 실제로는 홈페이지 변경, 표시방법의 변경 등에 의해 중복 저장이 상당히 있기도 합니다. 개발팀은 그럴 때마다 가능하면 중복되지 않게 여러 고민과 방법을 강구하지요.^^
어떤 상황에서건 경험하신 것처럼 중간의 거래가 끼어들거나(중복) 또는 간혹(또는 자주) 고객님들의 편집/삭제/대체거래정리 등의 이유로 잔액이 틀려질 수 있으므로 [잔액맞추기] 위치를 '맨 위'가 아닌 '오늘 날자로' 해 놓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잔액을 맨 위로 맞추면 맨 위에서부터 잔액 계산을 하기 때문에 중간에 거래가 끼어들어도 최종 잔액은 맞게되고 그에 대한 표시를 알 수가 없게 됩니다.(거래가 많을 경우)
잔액맞추기 위치를 '오늘 날자로' 해 놓고 사용을 하시면 뜬금없이 잔액맞추기가 발생을 하게될 때에 거래내역 자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거래를 잘 정리하시는 경우라면 [on] 표시가 청색인지 흰색인지에 따라 거래를 정리했는지 정리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으니 그 또한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겁니다.
무엇보다 조회한 화면에서 [잔액맞추기]가 발생을 했는지를 확인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전계좌조회를 하거나 또는 대개 바쁘게 무심결에 조회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눈으로 보기는 어렵기는 합니다.
아래 올려드리는 그림을 참고로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