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내역 화면에서 마우스 우측버튼의 '위로이동 (▲)'과 '아래이동 (▼)' 기능으로 개별 거래내역 순서를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들을 키보드 단축키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하거나 화면 상의 버튼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거래내역 하나를 한 행 위로, 혹은 아래로 옮기는 정도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10행 정도 움직이려면 꽤 많은 조작을 해야 하거든요. 글로나마 더 자세하게 표현해 보면 UI 측면에서 아래와 같이 3단계 액션을 해야 한 행을 움직이는 건데, 이 과정을 10번 이상 단순 반복하는 걸 더이상 참기보다 제안해 보기로 했습니다.
[거래내역 하나를 한행 위로, 혹은 아래로 내릴 때 사용자 인터페이스]
1. [마우스우클릭]
2. [나타난 퀵메뉴 아랫부분에 위치한 '아래이동' 기능까지 마우스포인터 이동]
3. ['아래이동' 메뉴 클릭]
사실 거래내역이 시간 순으로 나열되면 위와 같이 조작할 일도 별로 없는데,
유독 [롯데카드] 계정에서는 가져온 거래내역이 시간 역순(descending)으로 나열되기 때문에 이동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롯데카드 계정 문제는 '질문답변' 게시판에 올린 적도 있는데,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서 우선순위로 해결되진 않는 것 같거든요.
머니북의 기록이 과거의 경제적 일기장 역할로 유용한데, 거래내역이 많은 경우 일일히 순서 조정하기 번거롭네요.
거래내역은 역순으로 가져오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역순이 된다면 프로그램이 잘못된 것이라 수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롯데카드의 경우는 좀 예외적 입니다.
롯데카드는 [실시간거래내역]과 [승인내역] 양쪽에서 거래를 가져오도록 되어 있어서 2곳의 거래를 합쳐서 같은 거래는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거래가 뒤섞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카드의 표시방법이라 현재로선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거래순서가 섞인다해도 사실은 날자순으로 정렬은 하기 때문에 같은 날자의 거래가 여러건일 때만 문제가 됩니다. 또한 은행의 경우는 잔액 때문에 거래 순서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용카드의 경우는 거래순서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각각의 고객님들의 생각에 따라 중요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자는 것은 아니랍니다.^^
같은 날자 거래의 순서를 바꾸어야 할 일이 실제적으로 많지 않다는 생각으로 중요하지 않게 여겼던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면 좋으므로 말씀하신 단축키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단축키의 정의 및 배치 그리고 다른 사용과의 관계 등)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