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7/8] 가정경제 뉴스브리핑

조회 수 6119 추천 수 77 2010.07.08 10:01:55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 서비스 개설
* 자동차 할부금융 ‘가장 싼 곳’ 한눈에 고르세요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을 개발해 7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를 통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부금융 상품비교 공시’ 메뉴를 클릭해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첫째, 신차 구입을 계획할 때는, 비교공시시스템에 들어가 내가 원하는 자동차 회사의 차종(전체 47개)과 차량 금액 중 현금으로 낼 비율(10, 20, 30%), 대출 기간(12, 24, 36개월)을 입력하면 카드사 및 캐피털사별 금리와 취급수수료, 이 둘을 합한 실제 연 단위 금리, 전 분기 평균 실제 연율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둘째, 중고차의 경우에도 공시화면에 연결된 신용정보회사 홈페이지에서 본인 신용등급을 먼저 조회하여 알아낸 신용등급(1∼10등급), 취급 수수료(유무), 대출 기간을 넣으면 각 할부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답니다. 또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연체 이자율 및 중도상환 수수료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

2. 차 보험료 관련
* 금융당국, 오토車 보험료 할인 '유지'

금융감독원은 보험개발원이 지난 달 제출한 '자동차보험 특별요율 변경 안' 수리를 유보했다고 합니다. 즉, 자동변속기(오토) 장착 차량과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 차량에 대한 할인혜택을 내년까지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보험개발원이 제출한 '자동차보험 특별요율 변경 안'에는 자동변속기(오토)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폐지하고,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폭도 현행 3%에서 1.5%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국토부가 자동차 정비수가를 18% 인상시켜 보험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할인 혜택을 줄이면 가계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우려해 결국 혜택을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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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유 관련
* 현금내면 바보 되는 세상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입니다. 최근 신용카드사와 정유 사가 '주유 할인'을 미끼로 고객 확보 전을 벌이면서, 신용카드의 주유 할인 금액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카드와 주유소마다 할인율이 제 각각이어서 혼란스러운 데다, 현금으로 주유할 때는 오히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현금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고 리터당 100원의 '바가지'를 당할 수도 있다는 뉴스입니다. 또한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혜택이 많아졌다고 좋을 수 있는 가에 대해서는 할인액을 분담한 정유 사 기름값에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대출 관련
* 수신금리연동 대출 비중 역대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픽스연동 대출의 인기 덕분에 가계 대출 중 코픽스와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연동 대출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5월 중 신규 취급된 가계대출 가운데 수신금리연동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6.7%로 전월보다 6.4%포인트 증가했답니다. 하지만, 고정금리 대출의 비중은 여전히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시 가계의 이자 부담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금금리 등 여러 가지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은 CD연동 대출에 비해 금리 변동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금리 상승세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고정금리 대출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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