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바쁘실텐데.... 이건 오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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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그냥 계시는데 저만 좀 불편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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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세우기가 1년치 전체가 한 화면에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머니플랜에서도 스크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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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기는 했는데요, 머니북은 옆으로 스크롤을 하면 많이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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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보셨겠지만 예전의 이모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면요 예산세우기가 1년 전체를 한 화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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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가 있었어요. 한눈에 들어오니 편했던 것 같애요. 이모든도 불편한게 많았어요. 항목삭제도 맘대로
>
>되지않구요, 보고서에서 항목이나 계정 설정하는게 매번 해주다 보니 불편했었지요. 머니플랜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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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들이 쉽게 되는 걸 보고는 너무 좋았었답니다. 머니북도 이번에는 5월에서 6월로 이동할때 쉽게
>
>커서로 갈 수 있더군요. 그래도 장점이 많았기에 (보고서 같은경우는 어두운 바탕화면에 A4지 한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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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각되다보니 깔끔하게 한눈에 쏙 들어왔었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아기자기하니 입체적이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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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머니북도 그러면 좀 편하지 않을까 하네요. 머니북의 보고서 같은경우는 그냥 엑셀을
>
>보고있는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는게 아니다보니 마우스로 계속 스크롤을 해야
>
>하구요. 한눈에 들어오면 좋겠어요. 보고서의 기능들은 머니북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
>
>기능면에서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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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북에 대한 익숙하지 못한 낯설음이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는건 아닌가 하지만요, 지금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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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앞으로도 제가 계속 사용할 프로그램이기에 머니북에 대한 애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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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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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북(moneyBook) 입니다.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
우선은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답변으로 대신 합니다. 왜냐하면
새 프로그램 또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언제나 적응기간이 필요 합니다. 이것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이지요.
단적인 예로 큰 도로 4거리에 좌회전이 안되는 상황이라 앞에까지 가서 U턴을 하거나 P턴을 했었다고 가정하고
어느날 죄회전을 신설하고 U턴이나 P턴을 없앴다면...
분명 4거리에서 [좌회전]이 편리하고 효율적이지만 P턴이나 U턴을 하던 사람들은 편리한 [좌회전]을 보지 않고 없어진 P턴과 U턴을 얘기하게 됩니다.
좀더 과장되게 얘기를 한다면 좌회전이 편한줄은 알겠는데 난 매일 P턴을 하면서 거기에 있던 꽃집의 아가씨를 봐서 좋았는데... P턴 내놔 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 고객님께서 그러신다는 말씀으 드리는게 아니예요.^^
때론 또한 [좌회전]의 신설이 잘못되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여러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정리하는 단계가 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검토해서 반영할 것들을 잘 찾아내야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듣는 단계라서 바로 반응을 하기 어려움을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예산세우기를 1년치를 다 보여달라는 말씀은 다른 고객님께도 들었습니다.
문제가 있어요. 화면에 다 표시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화면 사이즈의 한계가 있기에 스크롤바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입니다.
항목별로 하는 방법은 있어요. 사실 담당자 개인적으로는 그게 맞는다고 생각을 하지요. 모든 항목을 한꺼번에 다 보면서 예산을 세우는 일이...
대항목별로 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가로를 소항목으로 나열하고 세로는 월로 나열하면... 대항목 밑에 소항목이 그리 많지는 않을테니... 많으면 할수 없이 스트롤바가 나오면 되고...
예산을 짜는 방식도 새로운 방법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지금과 같은 방식이 아닌
금융일정이 예산에 연결되고(사실 매달 임대료를 내고 있다면 그게 곧 예산이지요)
또한 적금 또는 대출계정이 만들어질 때 불입일이나 이자지급 또는 원금상환이 예산에 반영되는... 방법들...
검토와 고민과 고객님들의 의견이 수렴되면 더 멋진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기획/개발 과정에서 예산 부분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던 부분이라 지금의 모습이 몇년 가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섣불리 손대는 것은 안되니 지켜보고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이 검토를 해서 어떤 조건들과 환경에 의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갑자기 더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기는 어렵답니다.^^ 늘 마음과 귀를 열어두고 있음을 이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