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부터 머니북을 사용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낭비 안하고 열심히 월급 모아오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곳은 학교도, 친구도, 선생님도 아닌
바로 '머니플랜' = '머니북' 이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 일기는 안써도 가계부는 매일 꼬박꼬박 기록했습니다.
그야말로 저한테는 일기장이나 마찬가지이죠, 그리고 정말 이 어려운 현실을 정확한 숫자로 , 그래프로 보여주는 선생님 입니다.
2005년에는 "집 한 채 장만해 보자" 라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던 금액이, 2012년에는 턱없는 금액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월급쟁이 10년, 열심히 낭비 없이 숨만 쉬고 모아도
회사 부근에 집한채를 살 수 없다는 현실을 가르쳐준 칼같은 존재가 바로 머니북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변해온 저의 가계부를 보면서 희망도 가져 봅니다.
점점 연봉도 높아지고, 저의 금융에 대한 지식도 쌓이고 있으니까요.
오래도록 머니북과 함께 제 노후를 키우고 싶습니다.
나이 들어서 열어보면, 정말 일기장 같은 , 평생의 기록과 같은 그런 존재로 함께 늙어 가지 않을까요?
" 2005년 부터 월급 xxx 원 으로 시작하여 , 자산 xxxxxxx 원 를 이루었다 " 이렇게 기록 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