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5월 부터 머니북을 사용 했던 것 같은데, 벌써 17년이 되었군요.
이번에 계약하면 20년 되겠네요.ㅎㅎ
2006년 에는 일반인 들에게 자산설계를 선전하던 초기 때였습니다.
컨설팅하는 회사도 하나 둘씩 생기고...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 설계를 위하여 이리저리 알아 보고 다니다가 가계부를 위한 저의 인프라로 머니플랜을 선택하였습니다. 가계부는 쓰기 쉬어야 한다는 저의 지론과 각 계좌들과 연동되는 기능이 맞아떨어져서 지금까지 써오고 있는 것 같아요.
가계부만 써오고 있다가 여기에 글을 올린 것도 정말 오래간만 이군요.
적응해서 사용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능은 플랫폼 확장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사용자와의 눈높이가 중요한데, 이미 사용자의 IT 눈높이가 높아졌습니다.
향상 개발이 안되고 이대로 정지해 있으면 실제는 후퇴하는 것과 같게 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별로 안되서 한글로 된 플랫폼을 운영한다는게 어려운 점도 있지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하는 시점에,
노후 돈 흐름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입니다.
가계부에 대한 홍보를 다시하고 플랫폼만 튼튼하면 수요도 늘 것으로 생각되요.
개발 인력 운영이 어려우면 API 공개나 Code 공개 등으로 여러 개발자가 참여케 함으로써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와 연계하여 수익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3년 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건의 드립니다.
저도 2005년 부터니까 머니북과 오랜시간 같이 보냈네요~ (성공은 커녕 어쩌면 내인생을 앗아가 버렸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고통을 안겨준 프로그램 ) 이란 말씀에서 정말 책임감 아니면 유지가 힘드시리라 짐작은 했지만 실제 글을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래도 18년째 사용하고 저도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나이가 너무 많아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이세상 살아있는 동안에는 같이 할 수 있고 제손으로 이 가계부를 마감할 수 있도록 조금은 더 오랜시간 유지가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아래 붙인 글은... 오늘(2023-01-24) 아침에 쓴 글 입니다. 고객님 글을 나중에 봤네요.
마침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답변 대신에 붙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