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하반기 바뀌는 제도
하반기 車 보험 확 달라진다
우선 하반기에는 일단 정비요금 인상으로 보험료가 오르는데다 각종 할인 혜택이 폐지되고 할증 요인은 강화되어 차 보험료가 오릅니다. 하지만, 보험료 수시공시와 판매 비 세부공시, 보험료 비교사이트 오픈 등 자동차보험료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온라인으로 얻을 수 있는 길도 크게 넓어져 소비자 알 권리’만’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2. 아파트 관리비 인터넷 공개 관련
아파트 관리비 한 푼도 허투루 못쓴다
오는 10월부터 아파트 관리비의 인터넷 공개 항목이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등 17개를 새롭게 포함해 총 23개로 늘어난다. 이들 정보가 공개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net)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ct.go.kr)에 연결돼 아파트 구매자는 원하는 아파트의 관리비 실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공개 대상은 분양주택뿐 아니라 임대주택도 포함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 주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6일 공포절차를 거쳐 3개월 후인 10월6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폐쇄보다는 공개의 경우 이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기에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입니다.
3. 소비 관련
최대 80% 빅 세일… 휴가철 큰 장 열렸다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은 6월 25일까지 7월 11일까지 바겐세일을 합니다. 빈폴, 자라 등 시즌오프 상품 행사를 롯데백화점에서 이월상품 최대 80% 행사는 현대백화점에서 신세계 백화점은 연중 가장 많은 세일물품을 행사에 내놓았습니다. 또한 롯데마트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생필품 최대 50%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CJ몰에서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제품의 최대 90%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소비의 계절에 맞춘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획된 예산 집행은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꼭 필요할 물품을 인터넷에서 비교하고 구입하셔야겠죠. ^^ 소비의 계절, 휴가의 계절 제대로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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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동산 관련
* 강남재건축 불패신화 끝났나 규제 심하고 수익성 불투명해 당분간 약세
* 정부 규제완화 카드는 거래부진 계속되면 DTI조금씩 풀 가능성
현재 뉴스에서 강남재건축 불패신화가 끝났다라는 뉴스가 나온다는 사실은 바닥을 치기 전 나오는 현상입니다. 즉 여론이 생성되고, 그 다음에 일반인까지 여기에 동참하는 경우 아무도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 바닥이라는 거죠. 아직은 의문으로 제목이 의문이라는 것은 그만큼 완벽한 바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뉴스와 더불어 정부 규제완화 카드가 나온다는 것은 정부가 그 바닥이 되지 않게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부가 취하는 카드가 DTI인데요. DTI란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총부채상환비율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월상환금액/월소득금액을 말합니다. 즉 “너는 몇 %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어”의 규정을 푼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를 일으키겠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5. 중국 경제 관련
* 달아오르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줄줄이 하향
블룸버그의 기사입니다. 골드만 삭스, BNP파리바 은행 등 각 금융사들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모두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통된 근거는 중국 정부의 은행 대출 억제 와 부동산 긴축을 들고 있습니다. 각 금융사가 성장률을 낮추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목표로 삼은 8% 성장률은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착륙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공통적인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현재 고성장으로, 세계가 기대고 있는 중국의 이 작은 경기둔화가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벗을 수 없습니다.
6. 유동성 관련
* 갈 곳 잃은 돈… 초 저금리에도 은행에만 몰린다
* 은행에 몰리는 시중자금, 주식도 부동산도 마땅치 않아…두 달새 34조 은행 유입
시골의사 박경철의 금리 추이에 대한 투자수단에 적용된 달걀모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가 높은 기점을 따라, 채권, 부동산, 그리고 금리가 더 낮아질 때 주식으로 가다가 예금으로 부자들은 투자한다고 합니다. 현재 금리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예금을 선호하는 까닭은 불확실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리 상승 후에는 반 발짝 빠르게 부자들은 채권으로 옮겨감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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