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머니북 가정경제연구소 기획
*??2010 세계경제 3가지 리스크와 2가지 경제키워드
2부 2010 세계경제 3가지 리스크 1 : 서유럽발 소버린리스크

머니북 가정경제연구소에는 휴가가 끝나는 시점을 맞이하여 2010년 하반기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2010년 전반기 경제현황과 하반기 경제분석”을 2010년 세계경제 3가지 리스크와 2가지 경제키워드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는 조금은 어려운 전문적인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이러한 영향이 가정경제에도 후 폭풍으로 영향을 줄 것이기에 다루어봅니다.

1부 예측과 전망에 대한 대응전략(8/16 가정경제뉴스브리핑 vol. 29)
2부 2010 세계경제 3가지 리스크 1 : 서유럽발 소버린 리스크( <- )

2010년 전반기를 회고한다면, 3가지 리스크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반기의 대응전략 및 분석을 위해서, 여러 통계 및 예측모델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른 부수적인 것이며, 이러한 모델 역시 그 투입변수가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에 기인할 것이다.

2010년 초반 국제금융센터에서 의미 있는 발표가 있었다. 즉 세계경제가 현재 직면하고 예상되는 8가지 경제리스크를 말하고 있다. Sovereign Risk , 출구전략 부작용, 글로벌 금융 등의 규제 강화, 캐리트레이드發 금융혼란, 글로벌 자산버블, 모기지 시장 불안 확대, 대형은행, 기업의 추가도산 가능성, 지정학적 위험이라 할 수 있다.

이중 머니북 가정경제연구소에서는 이 중 상반기에 이슈가 된 3가지 리스크만을 뽑았다. 그 중 2부에서 다룰 부분이 서유럽발 소버린 리스크이다.

1. 소버린 리스크의 정의

먼저 소버린 리스크에 정의해보자.
소버린(sovereign)이란 주권자를 뜻하는 단어이다. 돈을 빌려준 나라가 가지는 리스크를 소버린 리스크라 한다.

중앙은행이 일반 회사채의 부도를 책임진다고 했을 경우 중앙은행 즉 최후의 결재자라는 역할이 가지는 그 리스크를 국가차원으로 적용시키면 좋으리라 보인다.

2. 소버린 리스크의 영향분석

자 그렇다면 지금 도대체 유럽에서는 무엇이 벌어지길래 유럽 전체 경제의 크게 잡아 5% 밖에 차지 하지 않는 그리스의 금융위기 사태에 목을 매는 것인가?

사실 그리스를 포함한 작은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는 유럽국가들의 부채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비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첫째로는 그들이 가지는 생산력과 자금 동원 능력이 국제 금융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를 포함한 다른 변방국가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들의 실패원인은 재정적자에 있는 만큼 규모 있는 지출과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경기 부흥책을 세운다면 어느 정도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리라 기대한다.

3. 소버린 리스크의 후 폭풍

서유럽발 리스크가 변방이라 말하지만, 그 중심에는 유로화의 기로라는 점에서 주목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라에 그 영향이 크다.

이들 선진국 부채 내용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Pimco가 만들어놓은 ‘불의 고리’ 그림이다. ‘영국, 미국과 일본은 뜨거운 자리에 있다’라는 Rocky Vega씨의 평론 글도 이러한 이유이다.

‘불의 고리’에서 보는 것처럼 주요 선진 경제국들 중 독일만 제외하고 몽땅 지진대 안에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피해서 대피할 통화는, 지진대인 불의 고리 안에 들어있지만, 기축 통화라는 사실 때문에 달러밖에 없다.




그래서 마지막 피난처인 달러가 무너질 땐 엄청난 자금들이 갈 곳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이며 금융 재난은 그 정점을 향해 바로 치닫게 된다. 최종 대단원은 파운드와 달러의 붕괴로 막을 내릴 수도 있는 것이다.

2010년 상반기를 회고하면, 이러한 그리스, 포루투갈 등 서유럽발 리스크가 세계경제의 주 관심사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리스크는 하반기 시작 후 잠잠해 지다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반기를 흔들었던 리스크지만, 아직도 진행중인 이슈이다.

2. 보험관련
* 내달 초 車 보험료 평균 3% 인상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2개 손해보험사들은 다음달 초 기본보험료 기준으로 보험료를 평균 3.0% 인상하기로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이 2.5%로 가장 낮고, 악사(AXA)손해보험 2.7%, LIG손해보험 2.8%, 현대해상 2.9%, 롯데손해보험ㆍ흥국화재ㆍ에르고다음다이렉트 3.0%, 삼성화재 3.1%, 동부화재ㆍ더케이손해보험 3.2%, 그린손해보험ㆍ하이카다이렉트 3.4%입니다.

보험 종류별 인상률을 보면 개인용이 평균 3.2% 인상되며, 영업용은 1.9%, 업무용은 2.6% 인상된다고 합니다. 다만 추가 보험료를 내고 소액 대물사고 발생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제도를 선택한 가입자는 인상률이 더 높아져 평균 4.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상 시기는 다음달 1일 삼성화재와 그린손해보험을 시작으로 8일까지 12개 손보사가 보험료 인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머니북 money@money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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