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내년 건강보험료5.9% 인상...직장인 월4398원 늘어
내년에도 건강보험료가5.9%나 인상한다고 합니다. 올해4.9%가 인상되었었는데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l 3분기 이자비용 사상최대…가계 빚 증가 우려
올해 들어 비소비지출이 급속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비소비지출이란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지급이자 등을 의미하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18.96%나 된다고 하네요. 100원 벌면20원은 세금, 이자, 보험료 등으로 지출된다는 얘긴데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봐야 합니다. 국민연금10.3%, 건강보험, 고용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 지출비용은 작년3분기보다9.9% 증가 했다고 합니다.
l 인구 줄면 부동산 값은 오를까 내릴까
재미있는 질문이자 들여다 보면 심각한 질문 입니다. 인구 감소는 전반적으로 큰 문제이지만 특히 경제분야에서는 여러 문제를 유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정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부동산 값은 내릴까요? 오를까요? 답은 당연히 내릴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그럴듯한 통계를 가져다 대입하면서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바로 가구수가 증가한다는 통계인데…… 인구는 줄어드는데 어떻게 가구수는 늘어날까? 근거는 바로 가족붕괴 현상을 가져다 대입을 하는 것인데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보도가 있듯이1-2인 가구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져다 붙이는 것입니다. 근거대로라면 중대형 아파트는 급격히 수요가 줄어들고 소형 아파트 수요는 늘어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아파트 값은 오를까요? 내릴까요?
l 전환대출 대폭확대‥서민 이자부담'절반'으로
대부업체나 캐피탈 또는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의 대출을 은행대출로 갈아타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자산관리공사가 보증을 서는 전환대출은 빌린 지6개월이 지난 대출로3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신용등급6등급·연소득4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l '2명이24만원'에 일본 왕복항공
저가 항공사들의 겨울철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치열한 모양 입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이달 한달 동안 김포-나고야노선에서1명이 왕복항공권을 예약하면 추가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펼치는데 1인 왕복항공권24만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으로2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 유료회원·주차전쟁…'불편한' 코스트코 왜 잘나가지
코스트코 할인매장을 가게 되면 불편하고 불쾌한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선 특정 카드만 받는 다는 짜증나는 일이 있고 더군다나 유료회원제라는 벽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회계연도 매출을 보면 전년대비29.7%나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불편보다는 실질적인 이익(가격적인 측면이겠지요)이 더 중요한가 봅니다. 코스트코에 대해 한국경제에 살펴보았습니다.
l 내년 벌금.과태료 수입3.1조원 책정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내년에는 벌금, 과태료를 더 많이 거둬들이겠다는 예산을 세웠다고 합니다. 뭐든 예측을 하는 게 맞다 치더라도 벌금, 과태료 등을 더 거둬들이겠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보고 잘못을 하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삐딱한 사람의 삐딱한 심정일까요? 예방하고 잘못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예산 예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l 국내 자동차 연비왕은 누구?
연비에 대한 조사를 자동차 전문 신문에서 하였네요. 애석하게도 연비가 좋은1, 2, 3위는 모두 일제 자동차네요. 그나마 연비가 좋다는 국산차는 모두 수동변속기 차종이라는……
l 현대차, 요즘 왜 이리 고장이 잦은가 하면
‘88만원세대’ 작가로 유명한 우석훈 박사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칼럼을 프레시안에 게재 하였습니다. [가난한 노동자가 가난한 국민을 만든다. 국민들이 가난하고 불안한데, 그 위에서 대기업 혼자 잘 나가고, 국가가 강력해지는 그런 일은 아무리 자본주의 국가라도 벌어지지 않는 일이다.]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시간이 되면 읽어보시기를……
l '똑똑한 골드맘' 발품 팔아 출산준비를 끝낸다?
남양분유의 ‘임산육아교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임산부 예방관리교육’, 매일유업의 ‘예비엄마교실’ 등 예비 엄마들이 조금만 발 품을 팔면 출산용품도 공짜로 준비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육아법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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