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아이패드를 사면 안되는 10가지 이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칼럼니스트 브레트 아렌즈는 아이패드를 사지 않겠다며 그 이유로 10가지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곧 아이패드2가 나올 것이며, 경쟁 제품의 출시도 눈 여겨 보고, 플래시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불만족스럽고, 3G를 이용할 때 비용이 부담스럽고, 아이패드에 의해 게임중독이나 웹 서핑에 빠져서 시간낭비를 하기 때문이라고. 아이패드2의 출시가 곧 될 것이라는 등 수긍하는 점도 없지 않으나 미국의 얘기이고 또한 후속 제품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면 영원히 구매할 수 없는 게 전자제품의 속성이고 시간낭비(?)하라고 만든 제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패드는 어떨까요?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폰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생각 합니다. 아이폰은 실 사용과 관계없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기도 했지만 아이패드는 매니아나 실 사용자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되므로 초기 판매 이후에는 시들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l?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기금 지원 확대
내년부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대폭 늘어나고 단독세대주(1인가구)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면적이 현행 40㎡에서 50㎡로 커지고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 공급하는 주택 규모도 민영 중대형주택까지 확대되고 아파트 전월세 거래정보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l? 18년 무사고 車보험료 70% 할인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할인폭이 커지고, 법규 위반에 따른 보험료 할증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무사고 13년차부터 매년 할인율을 1~3%포인트씩 늘려, 18년간 사고를 내지 않았을 때 최대 70%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바꾸겠다고 합니다.
l? 신용조회 연간 3회까지는 등급 영향 없어
신용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용조회 기록의 경우 연간 3회 이내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반영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급해서 대출 한번 받으려고 신용조회 했다고 등급을 깎아버리던 현행 제도의 문제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환영할 내용 입니다.
l? "저축銀 부실 막자" 정부, 예보기금 공동계정 신설 논란
정부가 저축은행의 부실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예금보험기금 내 공동계정 신설이 은행ㆍ보험업계 등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일이겠지요. 공동계정으로 하자는 것은 결과적으로 저축은행의 부실을 건실한 은행이나 보험업계에서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저축은행의 위험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는 알겠지만……
l? 신형 아반떼·K5, 새 차 맞아? '툭하면 수리'에 소비자들 분통
27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와 K5를 대상으로 올 들어 최소 3~4차례 이상 무상 수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무상 수리는 국토해양부를 통해 결함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수리 조치를 취하는 '리콜(recall)'과는 달리 해당 차종 소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차를 수리해주는 조치를 말한다고 합니다. 수리를 받는 차량구입자 입장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겠지만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문제를 알리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처신인 것이 분명 합니다. 동호회 회원들의 얘기가 처절합니다. "초기 생산분을 구입한 소비자는 실험 대상이냐"
l? 의원 年 2000곳 폐업…‘의료 생태계’ 무너진다
전체 의료기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동네 의원이 고사 위기에 몰려 있다고 하는데 지난 10여년 동안 ‘경증환자-의원, 중증환자-대형병원’이라는 의료전달체계가 허물어지면서 의료 생태계(Medical eco system)의 골간을 이루는 1차 의료기관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체계 왜곡은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 상승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라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문화일보에서 4회에 걸쳐 취재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l? 신용카드 공제 500만→300만원…장마저축 稅혜택 없어져
연말정산 얘기 입니다. 월세도 소득공제를 해주나 신용카드 공제 범위는 줄었고 대신 체크카드 공제는 늘었습니다.
l? 운전면허 기능시험 폐지, 도로주행으로 일원화
운전면허시험 기능시험이 폐지되고 의무교육시간도 대폭 단축되어 운전학원수강료도 절반 이상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결정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인데…… 시간이 흐르면 그래서 교통사고가 늘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l? <새해 달라지는 것> 세제
2011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중에 세금에 관련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다자녀 추가공제가 2명을 초과하는 경우 자녀 1인당 200만원으로 확대되고,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공제도 400만원으로 확대 된다고 합니다. 법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의무화 되고 경차 유류세 환급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연장을 한다고 합니다.
l? 2010년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던 사진들은?
2010년 순식간에 '대세'로 자리잡은 트위터. 그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던 사진들에 대한 리뷰가 화제 입니다. 계란 프라이를 통해 만든 서울지도인 ‘노른자 땅’과 같은 재미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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