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인터넷 가계부 쓰세요…… ‘살림의 달인’ 됩니다
연초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가계부 쓰기다. 일일이 기록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수입보다 지출이 많을 때는 의욕마저 사라지기 쉽다. ‘가계부 마니아’들은 경제 사정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개선을 위해서라도 가계부를 써야 하고 한 번 습관을 붙이면 작성 자체가 일상의 큰 즐거움이 된다고 말한다. 가계부를 통해 개인이나 가정의 경제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현명한 지출을 할 수 있고 재테크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l [단독] 국민연금, 대기업들과 해외투자 PEF 조성
국민연금이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해외 자원개발·녹색성장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위한 대규모 사모펀드(PEF) 조성에 나선다고 합니다. 아무리 대기업과 함께하는 것이라 하지만 국민연금을 가지고 대규모로 도박(?)을 하겠다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해외투자?
l 檢 “오픈마켓,짝퉁판매 방조 책임없다”
오픈 마켓에서 물건 사실 때 더욱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오픈 마켓에서 짝퉁을 팔아도 오픈 마켓은 책임이 없다고 검찰이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오픈 마켓 측은 “짝퉁 제품을 팔고 있는지 몰랐고 발각되면 판매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노력해 왔기 때문에 ‘방조’가 아니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이것을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따진다면 법에 걸릴 게 어디 있을까요? 새로운 유행어가 나오지 않을까요?
l 신차 할인, 새해부터 일상화 되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러 강화된 판촉 조건을 내걸고 있고 몇몇 업체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할인 폭을 늘려 그야말로 '할인의 일상화'를 떠올리게 한다고 자동차 신문인 오토타임즈가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각 자동차 회사별로 할인 내역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l 무료 음성·화상통화 앱 인기… 통신비 확 줄었네
스마트폰의 장점 중에 하나가 무료문자나 무료통화, 화상통화가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무료통신을 위한 프로그램들이나 서비스는 계속 나올 것이고 통신회사들은 그것을 막으려 안달을 할 것이 불 보듯 뻔 합니다. 통신시장에 큰 태풍이 불어 닥칠 수 있습니다.
l 빨간날 116일..'휴테크'로 좋은 아빠 돼볼까
올해 빨간날(휴일)이 116일이나 된다고 하네요. 거의 1/3이 쉬는 날? 좋은 날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효과적으로 보내자는 좋은 기사 입니다. 휴(休)테크?
l [100세 쇼크 축복인가 재앙인가] 길어진 노후… 양로시설 입주자, 보증금 빼내 생활비로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나아지면서 점점 고령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100세까지 사는 것이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게 되어 갑니다. 오래 살면 좋은 일만 있을까요? 노후가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축복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은 사회나 국가적으로도 필요하지만 개인 각자가 꼭 신경 써야 할 너무도 중요한 일 중에 하나 입니다.
l (재테크Tip)새해 알뜰한 신용카드 '체리피커' 되는 법
'체리피커'(Cherry Picker)는 '신 포도 대신 체리만 골라 빼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자기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자들 가운데는 이렇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으면서 더 많은 혜택을 챙기는 알뜰하고 똑똑한 '체리피커'가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하는데 신용카드사들은 각종 할인 혜택과 포인트적립 같은 단물만 쏙 뽑아먹고 카드사 수익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체리피커'에 대응하기 위해 당월이 아닌 전월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할인 혜택을 부여하거나 혜택 자체를 일부 축소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럴수록 더 잘 계산해서 챙겨야 하겠지요.
l 서민 울리는 ‘날림 전문가’들
케이블 방송인 RTN 부동산TV(이하 RTN)가 1억원을 받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건축업체인 디앤씨태삼㈜(이하 태삼)에게 3개월 동안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삼이 섭외한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방송에 출연하는 순간 ‘부동산 전문가’가 되고 이런 내막을 전혀 모르는 시청자들은 방송의 공신력을 믿고 투자에 나섰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이나 신문이라고 다 믿다간 큰 코 다칩니다.
l 서민금융·경제 정보, 궁금할 땐 클릭!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서민금융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본 정보를 몰라 손해를 입는 서민들이 여전히 많다고 하는데 지원제도와 관련 법규만 알아도 억울한 피해는 피하고 가계를 좀더 알차게 꾸려갈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조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119 서비스’는 서민금융 관련 정보를 전반적으로 아우르고 정부 종합정보시스템 ‘오케이(OK) 주민서비스’에서는 복지·보건·교육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으며 ‘새희망네트워크’에서는 금융은 물론 취업·신용관리 정보 등을 모두 검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근로복지공단 누리집은 긴급 생활자금과 실직자 창업자금에 대한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 적극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l 코카콜라, 또 가격인상 "콜라가 뭐기에"
연초부터 코카콜라 가격이 또 올랐다는데 지난해 12월초 음식점용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후속 조치로 일반 소비자용 전 제품 가격을 4.2∼8.5% 인상했다고 하네요.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5월에도 가격을 올린 적 있어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업고 지나치게 자주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몸에도 좋지 않은 콜라를 끊어?
l "세금 아끼고 싶다면? 이날만은 기억하세요"
매월 반복되는 세무일정(매월 10일에는 원천징수분 법인세, 소득세, 지방소득세(소득분) 신고납부일 이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납부일), 특정한 달에만 있는 '특별한' 세무일정(2월15일(화), 5월20일(금), 8월19일(금), 11월21일(월)은 외국법인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일) 등 세금관련 일정을 조세일보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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