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세금 이자 급등, 가계 적자 조심하세요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가계의 실질소득이 다소 늘어났지만 지출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적자가구가 오히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상기후와 물가급등의 여파로 저소득층 적자가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세금·이자 등을 포함하는 비소비지출은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674000원으로 2009년보다 7.6% 증가했는데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자비용은 월평균 77800원으로 16.2%나 늘어났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소비자체감경기 금융위기 이후 최악


물가상승과 구제역 파동, 전세대란, 유가상승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21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져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한국은행이 전국 2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1~18일 조사해 24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지수(CSI) 105 2009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2009 4 98에서 5 105로 오르며 금융위기 여파에서 벗어났고, 이후 계속 이 수치를 상회해 왔다고. C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고.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l  물가 때문에’… 가계 실질소득 마이너스로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0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36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명목지출은 2962000원으로 3.5% 늘었는데 하지만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월평균 3079000원으로 전년 동기(3116000)보다 1.2% 감소했다고. 실질소득 증가율은 금융위기가 터진 2008 4분기부터 2009 3분기까지 마이너스에 머무르다 2009 4분기(2.4%)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플러스를 유지해 왔는데 통계청은추석이 2009년에는 4분기에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3분기로 옮겨간 영향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l  최악의 음식궁합..'맥주와 치킨 vs 삼겹살과 소주'


맥주는 치킨이 제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치킨은 기름진 음식으로 맥주와 먹으면 살이 찌는 등 좋지 않다고 하며 흔히 소주하면 삼겹살을 연상하지만 삼겹살은 와인과 곁들이는 게 더 좋은데 와인이 알칼리 성분으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 섭취했을 때, 체내 산성성분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라고. 맥주에는 육포나 생선포 또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고 소주에는 과일이나 채소,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에는 물이 좋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l  느닷없는 전기료 폭탄잔인한 '서민들의 봄'


한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용 전기사용량은 58kWh로 매년 1월 전기 사용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달 중순부터 '1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발부 된다고. 문제는 저소득 가정일수록 가스 난방 대신 전기장판과 전기난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평범한 3~4인 서민 가구의 한 달 전기 요금이 20~30만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견인차, 무조건 따라가지 마세요적정 견인비는


차 사고가 나면 어디에서 왔는지 사설 견인차들이 네온사인을 밝히고 득달같이 달려와서 차를 끌고 가는데 이럴 때 견인차를 무작정 따라가면 절대 안된다. 최선의 방법은 보험사 협력업체의 견인 서비스를 받는 것이고 무심결에 명함을 받아 차를 끌고 갔다 해도 견인차 기사가 견인동의 확인서를 받지 않았다면 소송을 통해 비용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또한 사고로 차가 견인됐을 때 견인차 기사가 렌터카를 준비했다고 키를 줄 때에 무조건 받지를 말고 차량과 동급으로 사용해야 하거나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l  오일쇼크·스태그플레이션… 세계 경제덜덜


북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리비아의 유혈사태가 내전으로 치닫고 주변국들로 정세불안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던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는데 치솟는 유가로 가뜩이나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신흥국의 물가불안이 증폭되고,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리비아의 시위사태가 악화하면서 23(현지시간) 국제 금융시장은 이틀째 충격으로 흔들렸는데 일부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투매양상마저 나타났으며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틀째 100포인트 이상 폭락했고 유럽 각국의 주가도 나흘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금융시장이 경색됐다고.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현재의 가격통제만으로는 고유가로 인한 고물가를 잡기 힘들어 금리인상으로 총수요 억제에 나서야 한다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면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국내 경제의 갈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100만원 넘던 커피머신, 10만원대까지 뚝


탐은 나지만 주머니 사정 때문에 당장 사기 어려웠던 '워너비(wannabe)' 제품들이 속속 대중화되고 있는데 특히 '똑똑한'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의 '대중화' 속도가 빨라서 탐낼 만한 핵심 성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는 '매스티지(masstige·대중화된 명품)' 바람이 가전업계에도 불고 있다고. 네슬레의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는 100만원이 넘던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가격을 10~20만원대(캡슐커피 전용제품)로 낮췄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전세난 정부대책잘못된 처방


올 들어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전셋값 대책에 대해타깃을 잘못 잡은 오발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전세대란의 가장 큰 피해자는 취학 연령대의 자녀를 둔 3~4인 가구지만 정부가 지난해부터 전세대책으로 밀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은 그 규모가 작아 3~4인 가구가 살기에 부적합하고, 최근 내놓은 미분양아파트 임대 전환은 대부분 중대형 평수라 임대료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때문에 도시형생활주택 공급과 중대형 미분양아파트 임대 전환이 세입자가 아닌 건설업자, 임대사업자를 위한 처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정부나 서울시나 1~2인 가구 증가를 소형주택의 공급 요인이라고 하지만 증가가 예상되는 1~2인 가구의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이들의 경우 소형주택으로 옮기기보다는 자신의 주택에서 거주하기를 원한다 “1~2인 노인가구가 소형주택으로 옮기고 그 집을 3~4인 가구에게 임대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방법도 정책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고.


[주간경향] 기사 더 보기



l  내게 맞는 전세자금대출 골라볼까


전세대란 속에 봄철 신학기와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자 부담을 줄이거나 대출금을 늘리기 위해서 자신의 조건에 적합한 상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금리가 낮은 대출을 찾는다면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한 근로자ㆍ서민 전세자금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볼 만하고, 대출금액이 많거나 국민주택기금 대출신청 대상이 아니라면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알아봐야 하는데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은 전세보증금의 60∼80% 수준에서 2억원 안팎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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