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건보료 폭탄' 파장 확산…"선거때문에 쉬쉬?" 25일 직장인들이 느닷없이 1조 4천억 원의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아야 했던 이유가 정부가 사전고지를 일부러 내일 재보선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보건복지부는 당초 지난 22일 하려던 건강보험료 정산 내역 발표를 뚜렷한 이유 없이 27일로 미뤘다고. 이 때문에 25일 월급을 받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고. ■ 건설사 25%가 적자… 원금은커녕 이자 갚기도 버겁다 국내 100대 건설사의 25%는 지난해 영업 적자를 냈는데 100대 건설사들 중 상당수는 떠안고 있는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담이 커서 대출에 대해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를 내기도 버거운 실정이라고. ■ 강북 1억 '뚝'…강남과 집값 격차 더 벌어져 2~3년간 이어진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 4개구의 집값은 강보합세인 데 비해 비강남권에선 1억원 안팎 떨어진 곳이 속출하고 있다고.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중순보다 아파트 값이 오른 곳은 11개구,내린 곳은 14개구로 나타났는데 집값 상승 11개구 중 강동(10.5%) 서초(8.0%) 강남(5.6%) 송파(3.6%) 등이 많이 올랐고 비강남에선 중구(2.6%) 광진 · 영등포(각 1.6%) 중랑(1.1%) 등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률은 높지 않았으며 나머지 비강남 지역은 대부분 하락했는데 은평이 4.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도봉(4.5%) 강북 · 노원(각 3.3%) 강서 · 금천(각 2.5%) 성북(2.2%) 등의 순이었다. 용산구도 0.5% 내렸다고. ■ 당신의 인터넷 쇼핑, 그게 최선입니까? 얼마 전 3D TV를 사기 위해 다나와, 어바웃, 지식쇼핑(네이버) 등의 가격비교사이트들을 둘러보던 직장인 최모씨(35)는 당황스런 사실을 발견했는데 가격비교사이트마다 최저가가 달랐을 뿐 아니라 입점된 TV의 종류도 제각기 달랐기 때문이라고. 사이트마다 최저가가 다른 이유는 최근 가격비교사이트들이 오픈마켓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 다른 추가 할인률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지난해 `어바웃`의 등장으로 가격비교사이트 업계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오픈마켓과 특가이벤트 등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 청량리(서울) 땡처리 시장 "더 싼 데 봤소?"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속칭'청량리 땡처리 시장'에는 음료수부터 라면, 고추장, 생리대까지 박스째 쌓여 있는데 대형마트보다도 가격이 싸지만 현금만 받는 것은 단점이라고. 이곳 시장 상인들은 식품업체로부터 물건을 사서, 수퍼·식당 등 자영업자나 소매점 배달업자에게 되파는데 상인들은 일반 소비자들은 상대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박스 단위 등 일정한 규모 이상을 사겠다고 하면 팔기도 한다고.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싸다는 점이라고. ■ '마일드세븐' 200원↑..외산담뱃값 줄인상 외산 담뱃값 인상이 도미노 현상처럼 점점 퍼져가고 있는는데 일본계 담배회사인 JTI코리아는 다음 달 4일부터 소매점에서 파는 '마일드세븐'과 '셀렘' 등 2종 10개 제품의 값을 2천500원에서 2천700원으로 8% 올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고. 이에 앞서 지난 21일 BAT코리아는 28일부터 전 제품값을 역시 2천500원에서 2천700원으로 8% 올린다고 밝혔으며 아직 KT&G와 필립모리스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산담배 2개 업체가 잇따라 값을 올리기로 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 라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법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걸작. 하지만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 ■ 어! 슈퍼마켓이 마트보다 싸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가격은 통상적으로 대형마트가 더 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열사인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를 비교한 결과 슈퍼마켓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오히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티프라이스(price.tgate.or.kr)`를 통해 서울 소재 롯데슈퍼ㆍ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145개 품목 평균가격을 조사한 결과 슈퍼가 마트보다 저렴한 품목은 총 57개로 나타난 반면에 롯데마트가 롯데슈퍼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는 품목은 52개에 머물렀다고. ■ SKT, ‘옴니아폰’ 보상 확정…90만원대 갤럭시S2 등 변경시 20만원 지원 SK텔레콤 관계자는 26일 " 옴니아 1·2 사용자에 대해 단말기(기기) 변경시 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면서 "5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간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최근 이같은 보상안을 결정, 두 업체가 절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가장 많은 옴니아 가입자를 가진 SK텔레콤(T옴니아)이 이같은 보상 골격을 정함에 따라 KT(쇼옴니아)와 LG유플러스(오즈옴니아)도 곧이어 보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 당신의 노후준비 시계는 몇시? 55세 즈음 은퇴를 하고 40년 동안 맑은 정신으로 산다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고민하기 싫지만, 어디서 나오는 돈으로 살고 있을까?. ['은둔형'보다 '활동형' 노후 설계하라], [생활 밑천 기초자산 적립은 필수], [노후설계 물가상승률 고려, 안정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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