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흔들리는 서민 가계]성장률은 ‘그럴 듯’… 생활 지표 보면 ‘한숨만’

경제는 지표상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중산층이 몸으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회복이 더뎌서이대로 가면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5% 성장을 달성한다고 해도 적지 않은 국민들은 '회복 불감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더욱 우려되는 것은 실질소득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는 점인데 유가 및 국제 원자재가격 오름세가 계속될 경우 수출이 늘어난다고 해도 교역조건 악화로 수입부담이 늘어 실질 국민소득은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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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지는 서민살이… 사회 전반 양극화 극에 달해

고물가와 전셋값 폭등, 가계부채 폭탄, 실질소득 감소….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섰지만 고성장의 과실은 찾아볼 수 없고 서민 체감경기는 어느 때보다 싸늘하다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승호 연구위원은 "정부의 대기업 우선 정책으로 사회 전반의 양극화가 극에 달했다"면서 "서민가계의 붕괴는 내수소비 기반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경제 전체의 활기를 잃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사회통합이 훼손돼 앞으로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되는 만큼 정부가 하루빨리 서민층을 살릴 수 있는 복지·경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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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6개월 만에 1000원대 '逆대란'… 급등락 왜?

작년 가을 한때 포기당 1만원을 넘나들었던 배추 값이 이젠 1,000원대까지 떨어져서 밭을 갈아 엎는 '역(逆)배추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농식품부 김정욱 채소특작과장은 "나머지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을 대비해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계약 재배 물량을 늘려 산지유통인에 의한 공급량 및 가격 변동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조합원 분담금 '폭탄' 수렁에 빠진 뉴타운

서울 뉴타운 · 재개발 사업장에 '분담금 폭탄'이 변수로 등장했는데 29일 서울시와 해당 조합 등에 따르면 올 들어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했거나 개최 예정인 8개 뉴타운 · 재개발구역의 추가 분담금은 모두 조합원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시장 침체 및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일반 분양가 하락 △조합원 간 분쟁으로 인한 사업 장기화 △철근 콘크리트 등 원자재값 상승 등이 분담금 폭탄을 양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분담금 증가로 시세 차익 얻기가 힘들어지면서 지분 가격도 급락세라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달아오른 개미' 신용융자 눈덩이

코스피가 고공비행을 지속하자 개미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신용융자 규모가 늘어 7조원에 바짝 다가섰다고.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융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KODEX 철강이었으며, 대한가스], 화천기공, 이코리아리츠, 백광산업 등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풍경정화, 에스티아이, 우수AMS, 소프트포럼, 진성티이씨 등의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한 것을 집계됐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대기업 실적 高·高…상장사 2%가 전체 이익의 67% 차지

시가총액 10조원이 넘는 상위 30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2조2962억원에서 올해 19조2813억원으로 크게 높아졌는데 전체 상장사(12월 결산법인 1545개 기준)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로 추정됐다고.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중소ㆍ대기업 간 상생은 단순 분배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사안"이라며 "대기업만 배를 불리고 서민 경제가 따로 노는 불균형이 증대된다면 사회ㆍ정치적 고리를 통해 대기업 경영 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가계부 압박 '잔인한 5월'

가정의 달 5월을 코앞에 두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5월에는 석가탄신일,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이 집중돼 있어 직장인들의 가계부를 압박하고 있는데다가 대표적인 결혼시즌으로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청첩장도 직장인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불량기업 33개사` 블랙리스트 나왔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정화를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현재 운용중인 상장폐지실질심사나 관리종목 지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올해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제도를 도입, `불량기업` 리스트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거래소가 작성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회사들은 총 33개사인데 거래소는 양적변수로 시가총액과 부채비율, 수익성 비율 자본잠식 여부와 질적변수로 공시위반, 대표이사 변경, 회계기준 위반, 횡령·배임 사례가 있는지 점검해 이를 평가에 반영해서 1024개 코스닥 기업들 중 문제 33개 회사들을 추려냈다고.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부산저축은행, '휴지 채권' 일반인에 덤터기

부산저축은행 직원들이 친인척이나 VIP 고객들이 갖고있던 후순위채를 일반 고객들에게 떠넘긴 정황이 드러났는데 지금은 모두 휴지조각이 된 것들이라고. 직원의 끈질긴 권유에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하고, 후순위채 4900만원 어치를 양도받은 허연옥 씨는 5000만원 이하는 예금자 보호대상인 줄 알았더니 후순위채는 그게 아니었다고. 후순위채 피해 고객은 부산저축은행에서만 2900명, 금액도 594억원에 이른다고.

[SBS]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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