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이 게시판의 글을 써 주시는 [성제훈] 박사님의 글이 아니라 머니플랜 담당자가 잘 아는 분께서 매일 독자들에게 발송을 하는 뉴스레터에서 글을 발췌한 것 입니다.
마침 한글 및 맞춤법과 관련된 내용이라 일부 발췌하여 올려드리니 재미있게 보시고 특히 [링크] 되어 있는 곳들을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운영자의 링크가 있는 이야기 -
씨어뉴스는 매일 바쁘게 만들어 전송하다 보니 오타가 많기에 늘 부끄러워 합니다. 대부분의 오타나 문맥상 오류는 입력 할 때 오류가 아니라 자르고 붙이는 편집 과정에서 일어납니다. 그런데 동호회지 수준도 아닌 유명한 신문사의 기사들이 엉터리 맞춤법이 그대로 게시되고 있습니다. 심각하다 못해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기사는 표준어와 올바른 문장을 알려주는 사전이기도 한데 요즘은 그렇지 못합니다.
역할을 역활로 쓴 곳이 부지기수이며 바꼈을(바뀌었을)이라는 없는 말도 만들어냅니다어떻게 하면을 어떻하면[링크] 이라고 쓴 신문기자도 많고 낫다고 써야 하는 것을 낳다고[링크] 쓰는 경우가 허다하며폭발물[링크]은 폭팔물로 씁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압권은 "어의 없다
" 입니다.
자율학습시간에 도망 나와 뒷산에서 뽄드나 불던 아이들이 인터넷에 게시물을 쓰면서 나타나게 된 이 어이 --> 어의라는 오타가 신문기사에서도 수없이 보입니다.
일간스포츠,
한겨레 신문, 제주일보,경향신문, 동아일보, 헤럴드뉴스, 연합뉴스, 쿠키뉴스,한국일보,대전일보등 거의 대부분의 신문에서 말도 안되는 맞춤법으로 수두룩하게 써 댔습니다.(방송국도 많습니다만 멘트 입력과정에서의 오타로 보입니다)심지어 민주당 대변인실의 발표 자료 조차 "어의가 없는 답변" 으로 썼습니다.[링크]
이분은 신문사를 옮기면서도 몇년째 여전하고[링크]
이분은 2년 3개월째 여전하시며 [링크]
이분은 모든 신문에 오타를 공급하시는 중 입니다[링크]
검사나 판사가 미란다원칙을 70년대 소풍 가서 마시던 음료수 이름으로 알거나 빅토리아 시크릿의 팬티모델 이름으로 안다면[링크] 법이 무너집니다.
그런데 한국의 유명 신문사 기자들은 맞춤법을 틀린 줄 모르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몇 년째 유행하나 봅니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