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5] 우리말) 물쿠다

조회 수 3660 추천 수 114 2010.08.05 08:55:22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 더울 것 같습니다.
모레가 입추라서 그런지 며칠 전에는 서늘바람이 불더니
그래도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서늘바람 : 첫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

오늘도 무척 더울 거라고 합니다.
이렇게 찌는 듯이 더운 날씨를 '물쿠다'고 합니다.
날씨가 물쿠고 무덥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처럼 씁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아무리 물쿠고 무더워도 여름은 곧 지나갈 겁니다.
모레가 입추고, 보름 좀 넘게 기다리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입니다.

이 여름을 조금만 더 즐기면 곧 서늘한 가을이 옵니다. ^^*

오늘을 가을을 상상하실 수 있는 멋진 사진 몇 개 파일로 붙이겠습니다.
제 일터인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것인데요.
농촌진흥청에서 이런 것을 만드는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

뭔지 궁금하시죠? ^^*
사진을 붙입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124384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29857
636 [2008/09/22] 우리말) 햇덧 id: moneyplan 2008-09-23 3680
635 [2015/11/13] 우리말) 컬러와 칼라 머니북 2015-11-13 3677
634 [2012/02/03] 우리말) 춤 머니북 2012-02-03 3676
633 [2010/04/23] 우리말) 종자의 소중함과 라일락 꽃 id: moneyplan 2010-04-23 3676
632 [2011/03/15] 우리말) 꽃샘과 꽃샘추위 moneybook 2011-03-15 3675
631 [2007/10/12] 우리말) 짬짜미 id: moneyplan 2007-10-13 3675
630 [2013/11/07] 우리말) 족집게와 [족찝께] 머니북 2013-11-08 3671
629 [2010/09/09] 우리말) 히히덕거리다와 시시덕거리다 moneybook 2010-09-09 3671
628 [2009/04/08] 우리말) 해님과 햇님 id: moneyplan 2009-04-08 3671
627 [2011/03/25] 우리말) 비릊다 moneybook 2011-03-25 3670
626 [2015/06/15] 우리말) 날개짓 -> 날갯짓 머니북 2015-06-17 3669
625 [2014/11/03] 우리말) '자랑차다'와 '가열차다' 머니북 2014-11-03 3669
624 [2010/09/30] 우리말) 돕다와 거들다 moneybook 2010-09-30 3668
623 [2009/11/19] 우리말) 골탕 id: moneyplan 2009-11-19 3668
622 [2015/11/04] 우리말) 벗바리 머니북 2015-11-05 3667
621 [2013/07/15] 우리말) 호우는 큰비로 써야 합니다 머니북 2013-07-15 3666
620 [2013/04/12] 우리말) 살지다와 살찌다 머니북 2013-04-12 3665
619 [2017/02/14] 우리말) 자글거리다 머니북 2017-02-14 3663
618 [2015/10/07] 우리말) 벌에 쏘이다 머니북 2015-10-13 3663
617 [2015/05/08] 우리말) 한글 특징 머니북 2015-05-08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