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이 드디어 정식 오픈을 했네요.
머니플랜에서 머니북으로 옮겨탈려고보니,
가장 크게 놀란건 기능, 성능을 다 떠나서
설치파일의 용량이였습니다.
예전 머니플랜에 비해, 설치 용량이 엄청나더군요.
(머니플랜이 17M 정도, 머니북이 230M정도...)
그래서 먼가 엄청난게 탄생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설치 후의 용량을 보니 대략 30M 선이더군요.
인스톨 프로그램이 순수하게 200M를 먹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무설치 버전의 프로그램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설치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이 포터블하기 때문이죠)
머니플랜 때는 일단 설치를 C에 하고 난 후,
설치 된 파일을 모두 USB로 복사하니
포터블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머니북도 그런지 않그런지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설치 프로그램의 용량과 실제 설치되 프로그램 용량의 갭이 너무 커서
되도 찝찝할거 같네요.
지금 쓸데없이 설치 파일 용량이 큰거라면,
굳이 설치파일 형태로 있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가능하다면 무설치 버전도 같이 배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시스템 폴더에 꼭 있어야할 DLL이 있다면,
그거만 따로 묶어서 배포하셔도 되고... 방법은 많자나요.)
ps. 설치 파일 용량이 비대한 것도 사실 어떻게 하셔야하지 않을까요.